코스 흐름
도락산 제봉코스는 상선암주차장에서 약 150m 들어간 갈림길에서 제봉 쪽 길로 접어들며 시작합니다. 국립공원공단 안내 기준 상선암마을~제봉 구간은 1.6km·1시간 40분입니다. 초입은 비교적 무난하지만 이내 험한 바위 길로 바뀌고, 와이어를 잡고 올라야 하는 곳이 나옵니다. 상선암봉을 지나 제봉에 닿으면 건너편으로 채운봉 쪽 능선이 눈에 들어옵니다.
제봉~도락산 구간은 공단 안내 1.4km·1시간 20분입니다. 길 대부분이 바위로 이뤄져 경사가 심하고, 철난간과 와이어로프가 설치돼 있습니다. 형봉 옆 도락산삼거리에서 채운봉 길과 합쳐진 뒤 신선봉을 지나 정상으로 이어지며, 신선봉에서 정상까지는 약 0.4km입니다. 산림청은 신선봉을 월악산이 마주 보이는 전망 좋은 봉우리로 소개하고, 국립공원공단은 제봉 길을 도락산 코스 가운데 조망이 가장 넓은 길로 안내합니다.
정상에서는 올라온 길로 되돌아가지 않아도 됩니다. 도락산삼거리까지 되짚어 내려온 뒤 채운봉 길로 하산하면 상선암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고리가 완성되며, 두 길을 이은 원점 산행은 국립공원공단 안내 약 6.5km·약 6시간입니다. 제봉과 채운봉 어느 쪽으로 올라도 같은 고리를 돌게 됩니다. 상선암에서 제봉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상선암~제봉 구간 지도에서 따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분께
- 국립공원공단은 제봉코스를 난이도 '상'으로 분류하고, 제봉~정상 구간이 "초보자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철난간과 와이어로프를 잡고 바위를 오르내린 경험이 있는 분께 맞습니다.
- 바위 능선 위에서 넓게 트인 조망을 보며 오르고 싶은 분께 어울리는 길입니다.
- 바위가 많아 낙석과 추락 위험이 있고, 비 온 다음날에는 바위가 미끄럽습니다. 겨울에 눈이 쌓이면 아이젠이 필요하며, 구급약품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 원점 고리는 공단 안내로 약 6시간이 걸리는 산행입니다. 도락산은 입산시간지정제 구간으로, 공단 입산시간 표의 단양분소 기준 4~10월은 14시, 11~3월은 13시 이후 입산이 통제되니 출발 전 국립공원공단 안내로 확인하고 넉넉히 일찍 출발하십시오. 산불조심기간에는 공단 공지에서 통제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코스
- 도락산 채운봉코스 — 같은 상선암주차장 갈림길에서 출발해 도락산삼거리에서 제봉 길과 만나는 길로, 하산로로 이으면 상선암 원점 고리가 됩니다.
- 도락산 등산코스 전체 보기 — 제봉·채운봉 길과 내궁기 길까지 도락산 공식 탐방로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