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국립공원 한눈에
국립공원공단 안내에 따르면 월출산은 1988년 스무 번째로 지정된 국립공원으로, 면적은 56.22㎢이고 정상은 천황봉(809m)입니다. 산림청 100대 명산에도 들며, 산림청 자료는 천황봉 높이를 810.7m로 적습니다. 공원은 영암과 강진에 걸쳐 있습니다. 속리산에도 천황봉이 있으니, 이 페이지의 천황봉은 월출산 천황봉을 가리킵니다.
들머리는 영암 쪽 천황지구·도갑지구·산성대 입구와 강진 쪽 경포대지구 네 곳이고, 여기서 오르는 길이 천황봉으로 모입니다. 탐방로에 대피소가 없으므로 어느 코스든 당일 산행으로 계획합니다.
들머리로 고르기
- 천황지구(천황탐방지원센터·월출산탐방지원센터) — 천황사를 지나면 바람폭포 쪽과 구름다리 쪽으로 길이 나뉩니다. 월출산 천황봉 순환코스와 월출산 종주코스가 여기서 출발합니다.
- 도갑지구(도갑탐방지원센터) — 도갑사 쪽 들머리입니다. 종주를 거꾸로 도갑사에서 시작해 천황사 쪽으로 넘어오는 산행도 있습니다. 탐방로 끝에서 도갑사 경내를 지나야 주차장과 화장실이 나옵니다.
- 산성대 입구 — 영암 쪽 북쪽 능선으로 오르는 월출산 산성대코스의 들머리입니다. 산성대 주차장은 영암군 도시개발사업으로 2025년 11월부터 잠정 폐쇄됐고(공사 일정에 따라 변경), 공단은 국민여가캠핑장 주차장에서 산성대 입구까지 걸어서 약 20분 우회하도록 안내합니다.
- 경포대지구(경포대탐방지원센터) — 강진 쪽 들머리로, 금릉경포대 계곡을 따라 오르는 월출산 경포대코스가 시작됩니다.
걷고 싶은 길로 고르기
- 천황봉과 구름다리를 한 번에 — 월출산 천황봉 순환코스 — 천황사에서 바람폭포와 광암터, 통천문을 거쳐 천황봉에 오르고 사자봉 쪽 능선과 구름다리를 지나 천황사로 돌아옵니다. 공단은 탐방객이 가장 많이 찾는 코스로 소개하며, 한 바퀴에 공단 기준 약 4시간 20분이 걸립니다.
- 천황사에서 도갑사까지 — 월출산 종주코스 — 천황봉에서 바람재와 구정봉(738m), 미왕재 억새밭을 지나 도갑사로 내려갑니다. 공단은 월출산에서 가장 긴 숙련자 코스로 소개하며, 공단 기준 편도 약 5시간 40분입니다. 출발점과 도착점이 다르므로 돌아오는 방법을 미리 정해 둡니다.
- 산성대 바위 능선 — 월출산 산성대코스 — 공단이 조선시대 천황봉을 오르던 코스로 소개하는 길입니다. '월출제일관' 글자가 새겨진 문바위와 산성대를 지나 광암터삼거리까지 공단 기준 편도 약 1시간 45분이고, 천황봉은 광암터에서 통천문을 지나 이어 오릅니다. 가을에는 예약제가 운영되고, 주차는 국민여가캠핑장에서 걸어서 우회합니다.
- 강진 쪽 계곡길 — 월출산 경포대코스 — 경포대탐방지원센터에서 천황봉까지 약 3.3km, 공단 기준 약 2시간입니다. 천황봉을 넘어 천황탐방지원센터까지 가면 편도 약 6.7km, 약 4시간 40분입니다. 경포대삼거리에서 바람재 쪽과 경포대능선삼거리 쪽 두 갈래로 오를 수 있는데, 경포대능선삼거리 쪽 통제 여부는 출발 전 공단 통제정보로 확인합니다.
별도 페이지 없이 안내하는 공단 코스
- 구름다리 코스 — 천황지구 탐방안내소에서 천황사와 구름다리를 지나 바람폭포 삼거리를 거쳐 돌아오는 짧은 고리로, 공단 기준 약 3.3km·2시간 30분, 난이도 '하'입니다. 다만 천황사에서 구름다리까지 약 40분 동안 급경사 오르막이 이어지고, 바람폭포 삼거리로 내려오는 길도 가파르고 철계단이 많아 미끄러짐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 길은 월출산 천황봉 순환코스에 대부분 들어 있으며, 겨울 결빙 통제가 시행되면 천황사~구름다리 구간이 막힙니다.
- 도갑사~경포대 코스 — 도갑사에서 미왕재와 구정봉, 바람재를 지나 강진 쪽 경포대로 내려가는 공단 코스로, 편도 약 6.9km, 난이도 '중'입니다. 천황봉은 지나지 않습니다. 공단은 종주와 더불어 경험자 코스로 소개하며, 미왕재와 구정봉 사이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돼 체력 안배가 필요합니다.
난이도로 고르기
- 공단 난이도 '하' — 구름다리 코스. 짧지만 급경사가 이어지고 철계단이 많습니다.
- 공단 난이도 '중' — 월출산 경포대코스, 도갑사~경포대 코스. 공단은 경포대 계곡 구간을 완만한 흙길과 데크 계단으로 소개합니다.
- 공단 난이도 '상' — 월출산 천황봉 순환코스, 월출산 종주코스, 월출산 산성대코스.
- 천황사 쪽에서 천황봉으로 오르내리는 길에는 철계단과 바위계단이 많고, 구름다리와 천황봉 사이는 좁은 철계단과 로프가 이어지는 급경사입니다. 통천문 삼거리는 길이 좁고 낮아 정체가 생깁니다. 탐방로에 대피소가 없으니 물과 먹을거리를 넉넉히 챙깁니다.
계절·통제로 고르기
- 입산시간지정제 — 월출산은 천황사·도갑·경포대 탐방로 입구와 산성대 입구, 네 곳의 고지대 통제점에서 입산 시간을 정해 둡니다. 공단 표 기준 11~3월은 05~14시, 4~10월은 04~15시이니 출발 전 공단 공지를 확인합니다. 종주처럼 긴 코스는 입산 통제 시각에 맞춰 늦게 출발하지 않도록 일찍 나섭니다.
- 가을 — 산성대 구간에 탐방 예약제가 운영됩니다. 2026년에는 공고 제2026-26호에 따라 10월 12일부터 11월 10일까지 산성대입구~광암터삼거리 2.6km 구간을 하루 230명, 상행 편도로 예약받습니다. 기간과 조건은 해마다 공단 공고로 확인합니다. 같은 계절 미왕재에는 억새밭이 있어 공단이 가을 억새를 볼거리로 꼽습니다.
- 겨울 — 지난겨울에는 결빙으로 구름다리 종점~사자봉~경포대능선삼거리 구간과 천황사지~구름다리 팔각정 구간이 12월 말부터 3월까지 통제됐습니다. 이렇게 통제되는 기간에는 구름다리 쪽으로 천황봉에 갈 수 없으므로 바람폭포 쪽 길로 오르내립니다. 통제 기간은 해마다 겨울철 공단 공지로 확인합니다.
- 여름 — 호우특보가 내리면 탐방로가 통제되니 출발 전 공단 통제정보를 확인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산
- 무등산 등산코스 — 산림청은 월출산을 무등산 산줄기가 남서로 뻗은 산으로 소개합니다.
- 내장산 등산코스 — 같은 호남의 국립공원입니다.
- 팔영산 등산코스 — 같은 전남의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팔영산에서 여덟 봉우리를 넘는 길입니다.
- 두륜산 등산코스 — 같은 전남의 해남 두륜산도립공원에서 최고봉 가련봉(703m)에 오르는 길입니다.
커버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