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국립공원공단은 이 길을 조선시대 월출산 천황봉을 오르던 코스로 소개합니다. 공단 코스는 산성대 탐방로 입구에서 광암터삼거리까지 편도로, 공단 기준 약 1시간 45분이 걸립니다. 공단 난이도는 '상'입니다.
탐방로 입구를 지나면 '월출제일관(月出第一關)'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문바위가 나옵니다. 문을 달았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이어 오르는 산성대는 공단 안내에 따르면 영암 읍성의 봉수대가 있던 자리입니다. 공단은 산성대 일원의 나마(바위 웅덩이)를 볼거리로 꼽습니다. 고인돌바위를 지나면 광암터삼거리에 닿는데, 공단은 이곳의 볼거리로 영암평야와 기암괴석을 꼽습니다. 공단 코스는 여기서 끝납니다.
광암터에서 통천문삼거리로 올라 통천문을 지나면 천황봉입니다. 공단은 통천문 삼거리가 좁고 낮아 정체가 생긴다고 안내합니다. 정상에서 천황지구로 내려가는 공단 탐방로는 두 갈래입니다. 하나는 경포대능선삼거리와 사자봉을 거쳐 구름다리를 지나 천황사로 내려가는 길로, 좁은 철계단과 로프가 이어집니다. 다른 하나는 통천문에서 광암터를 거쳐 바람폭포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지난겨울에는 12월 말부터 3월까지 구름다리 종점~사자봉~경포대능선삼거리 구간과 천황사지~구름다리 팔각정 구간이 결빙으로 통제돼 바람폭포 쪽으로만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통제 기간은 해마다 겨울철 공단 공지로 확인하세요. 산성대 주차장은 영암군 도시개발사업으로 2025년 11월부터 잠정 폐쇄됐습니다(공사 일정에 따라 변경). 공단은 국민여가캠핑장 주차장에서 산성대 입구까지 걸어서 우회하도록 안내합니다.
이런 분께
- 천황봉을 천황지구가 아닌 북쪽 능선으로 오르고 싶은 분께 맞습니다. 천황지구로 내려오면 들머리와 하산 지점이 달라지므로 차량 회수 방법을 미리 정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 공단 난이도 '상'의 바위 능선 오르막입니다. - 가을 예약제 기간에 오를 분은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2026년에는 공고 제2026-26호에 따라 10월 12일부터 11월 10일까지 산성대입구~광암터삼거리 구간을 하루 230명, 상행 편도로 예약받습니다. 기간과 조건은 해마다 공단 공고로 확인하세요. 예약제 사유는 산성대 일원 특별보호구역 보전이며, 탐방로 밖 출입은 금지됩니다.
- 공단 입산시간 표는 산성대 입구를 포함한 고지대 통제점의 입산 시간을 11~3월 05~14시, 4~10월 04~15시로 정하고 있습니다. 출발 전 공단 공지를 확인하세요.
함께 보면 좋은 코스
- 월출산 천황봉 순환코스 — 이 코스의 하산길인 바람폭포 쪽과 구름다리 쪽을 함께 도는 천황지구 원점 코스입니다.
- 월출산 경포대코스 — 같은 천황봉에서 바람재를 거쳐 강진 쪽 경포대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커버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