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연곡사에서 출발해 직전마을을 지나 피아골 계곡을 따라 오릅니다. 표고막터를 거쳐 직전마을에서 4km 지점, 해발 850m에 피아골대피소가 있고, 여기서 더 올라 주능선의 피아골삼거리에 닿습니다. 공단 기준 편도 8.8km, 5시간입니다. 삼홍소에서 피아골삼거리까지는 30도 이상의 경사가 이어져 추락에 주의해야 하는 구간입니다.
공단은 이 코스를 피아골삼거리까지 왕복하는 탐방로로 소개하면서, 삼거리에서 주능선을 따라 노고단 쪽으로 가 성삼재로 내려가는 하산도 안내합니다. 실제로는 반대 방향, 곧 성삼재에서 노고단을 거쳐 주능선을 걷다가 피아골삼거리에서 계곡으로 내려와 직전마을이나 연곡사에서 마치는 횡단 산행이 많습니다. 노고단~피아골삼거리 능선은 2.8km(1시간 20분)이고, 반야봉까지 다녀온 뒤 피아골로 내려오는 산행도 있습니다.
이런 분께
- 가을 단풍 산행을 계획하는 분. 공단은 피아골 단풍의 절정을 10월 중순~11월 초순으로 안내합니다.
- 계곡을 거슬러 오르는 왕복은 삼거리 아래 급경사를 오르막으로, 성삼재에서 내려오는 횡단은 같은 급경사를 내리막으로 지나게 됩니다. 어느 쪽이든 추락에 주의해야 합니다.
- 1박을 생각한다면 피아골대피소는 다른 지리산 대피소와 달리 전화로 예약하는 재래식 대피소입니다.
- 입산시간지정제(전남사무소 공고 제2026-12호, 2026-06-15 시행, 변경될 수 있음): 직전마을에서 피아골대피소 방향은 동절기(11~3월) 04:00~14:00, 하절기(4~10월) 03:00~15:00, 노고단 방향은 동절기 04:00~11:00, 하절기 03:00~12:00입니다. 성삼재에서 내려오는 횡단은 노고단에서 종주능선 방향 통제(동절기 11:00, 하절기 12:00)를 지나야 합니다.
- 노고단고개~피아골삼거리~직전마을 구간은 2026년 폭염 취약 탐방로로 지정됐습니다. 국립공원 계곡은 원칙적으로 출입이 금지돼 있으니 탐방로를 벗어나지 마세요.
- 봄(2.15~4.30)·가을(11.15~12.15) 산불 통제기간에는 고지대 구간이 통제될 수 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코스
- 지리산 노고단코스 — 피아골로 내려오는 횡단 산행의 앞 구간인 성삼재~노고단을 다룹니다.
- 지리산 반야봉코스 — 피아골삼거리를 지나 임걸령·노루목을 거쳐 반야봉에 오르는 같은 능선 코스입니다.
- 지리산 뱀사골계곡코스 — 같은 주능선에서 북쪽 계곡으로 내려서는 코스입니다.
커버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