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김천시와 산림청은 직지사를 사명대사가 출가한 절로 소개합니다. 이 코스는 황악산 기슭의 직지사에서 시작해 직지사로 돌아옵니다.
김천시 안내 제1코스는 직지사에서 운수암을 거쳐 직지사삼거리에서 주능선에 올라선 뒤 백운봉을 지나 정상 비로봉(1,111m)에 오릅니다. 산림청은 황악산을 추풍령에서 삼도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중간에 솟은 산으로 소개하며, 백운봉에서 정상을 지나 형제봉까지 이어지는 주능선이 백두대간 길입니다. 산림청은 정상에서 민주지산, 수도산과 가야산, 금오산, 포성봉 쪽으로 시야가 열린다고 소개합니다.
정상에서 형제봉에 이른 뒤에는 백두대간을 벗어나 신선봉으로 이어지는 지능선을 탑니다. 형제봉에서 대간을 그대로 따라가면 바람재로 이어지므로 갈림길에서 신선봉 쪽을 확인해야 합니다. 신선봉을 지나 망봉에 이른 뒤 직지사로 내려오면 한 바퀴가 끝납니다. 김천시는 이 순환을 원점 약 10.2km, 5시간으로 안내합니다.
실제 기록은 도는 방향이 서로 다릅니다. 백운봉을 먼저 오르는 기록도 있고, 망봉·신선봉으로 먼저 올라 백운봉 쪽으로 내려오는 기록도 있습니다. 직지사 옆 사명대사공원·태봉산 쪽에서 운수봉으로 올라 주능선에 붙는 기록도 있습니다. 함께 실린 기록 가운데 두 건은 원점 산행이 아닙니다. 백두대간 고개인 괘방령에서 출발해 여시골산·운수봉·백운봉을 지나 정상에 오른 뒤 신선봉·망봉을 거쳐 직지사로 내려온 편도 산행입니다.
이런 분께
- 황악산 정상을 지나면서 올라간 길과 다른 길로 내려오는 원점 산행을 원하는 분께 맞습니다.
- 산림청은 황악산을 산세가 평평하고 완만하며 암봉이나 절벽이 없는 산으로 소개합니다.
- 김천시 안내 시간이 5시간인 산행이므로 해가 지기 전에 하산하도록 일정을 잡습니다. 물과 간식은 들머리에서 챙깁니다. 겨울에는 능선이 미끄러울 수 있어 아이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김천시·영동군은 봄·가을 산불조심기간에 입산통제 구역과 폐쇄 등산로를 고시합니다. 출발 전에 김천시·영동군 공지를 확인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코스
- 백두대간 덕유산권 종주 구간 — 이 코스가 지나는 백운봉·정상·형제봉 주능선은 바람재에서 괘방령을 거쳐 추풍령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길과 겹칩니다.
- 덕유산 등산코스 — 황악산에서 이어지는 백두대간을 따라가면 만나는 이웃 산입니다.
- 가야산 등산코스 — 산림청이 황악산 정상 조망으로 꼽는 산입니다.
커버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