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오소재 약수터 옆 등산로 입구에서 시작해 주능선의 고개인 오심재로 오릅니다. 산림청도 오소재 약수터에서 오심재를 거쳐 노승봉에 이르는 길을 두륜산의 주요 등산로로 꼽습니다. 오심재부터는 대흥사에서 올라온 길과 합쳐져 노승봉(685m) → 가련봉(703m, 최고봉) → 만일재 → 두륜봉(630m)으로 암봉 능선을 이어 가고, 두륜봉 아래에서 구름다리(운교)를 지납니다.
두륜산도립공원 안내의 오소재약수터 방면 코스 가운데 노승봉·가련봉 주능선을 밟는 것은 5코스와 6코스입니다. 공원 안내 5코스는 두륜봉에서 진불암을 거쳐 대흥사로 내려가는 편도 횡단으로, 5.45km에 일반인 4시간 10분(산악인 3시간 30분)입니다. 공원 안내 6코스는 두륜봉에서 만일재로 되돌아와 천년수·북암을 거쳐 오심재로 돌아온 뒤 오소재로 내려오는 원점 고리로, 5.1km에 일반인 4시간 10분(산악인 3시간 35분)입니다.
연결된 기록은 대부분 대흥사로 넘어가는 편도입니다. 대흥사 아래 두륜산도립공원 주차장에서 마친 기록이 있고, 구림 매표소 쪽까지 걸어 내려간 기록도 있습니다. 만일재에서 두륜봉을 빼고 곧장 대흥사 쪽으로 내려간 기록도 있습니다. 오소재로 돌아온 기록은 오심재·노승봉·가련봉을 다녀와 오심재로 되짚어 내려온 1건입니다.
출발지와 하산지가 다른 편도이므로, 오소재에 차를 두었다면 하산 뒤 차량을 회수할 방법을 출발 전에 정해 두어야 합니다. 같은 자리로 돌아와야 한다면 공원 안내 6코스 같은 오소재 원점 고리가 대안입니다.
이런 분께
- 오를 때 대흥사 경내를 거치지 않고 들머리에서 바로 능선 고개인 오심재로 올라붙고 싶은 분께 맞습니다.
- 공원 안내 시간으로 보면 오소재에서 대흥사로 넘어가는 편도인 5코스(일반인 4시간 10분)가 대흥사 원점인 1코스(일반인 4시간 30분)보다 짧게 안내됩니다.
- 두륜산을 한쪽 들머리에서 넘어 다른 쪽으로 내려가는 횡단을 원하고, 하산 뒤 이동 수단을 따로 마련할 수 있는 일행에게 맞습니다.
- 산림청이 꼽는 봄의 오심재에서 보는 노승봉 진달래와 가을의 가련봉~두륜봉 사이 헬기장 부근 억새 구간이 모두 이 길 위에 있습니다.
- 공원 안내는 난이도 등급 대신 일반인·산악인 시간을 따로 줍니다. 노승봉·가련봉 일대 암봉 구간에서는 서두르지 말고, 해가 지기 전에 하산을 마칠 수 있게 일정을 잡으십시오.
함께 보면 좋은 코스
- 두륜산 대흥사코스 — 오심재부터 두륜봉까지 같은 주능선을 쓰고, 이 코스의 하산지인 대흥사에서 시작해 같은 자리로 돌아오는 원점 산행입니다. 차량 회수가 부담스럽다면 대흥사 쪽에서 한 바퀴 도는 길과 비교해 보십시오.
다른 100대 명산으로는 월출산과 팔영산 페이지가 있습니다.
커버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