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오봉산 등산코스

춘천·화천 경계 777.9m 산림청 100대 명산, 다섯 봉우리 암릉과 청평사·소양호 — 배후령에서 청평사로 넘는 종주와 배후령에서 정상을 다녀오는 짧은 산행을 실제 산행 기록으로 비교합니다

춘천 오봉산 등산코스는 춘천시 북산면과 화천군 간동면 경계에 있는 777.9m 산림청 100대 명산을 오르는 길로, 서쪽 배후령에서 1봉~4봉 암릉을 지나 정상에 오른 뒤 청평사로 넘어가는 종주가 뼈대입니다. 청평사까지 넘어가는 청평사코스와, 청평사로 내려가지 않고 배후령·배치고개 쪽에서 정상을 다녀오는 배후령코스로 나눠 고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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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오봉산 등산코스 대표 사진

그 밖의 인기 코스 2개

춘천 오봉산은 어떤 산인가

춘천 오봉산은 춘천시와 화천군 경계에 있는 높이 777.9m의 산으로, 산림청 100대 명산에 듭니다. 산림청은 청평사 뒤로 바위 봉우리 다섯이 이어진 산이라 오봉산으로 불리며, 청평산·경수산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고 소개합니다. 남쪽 기슭에는 청평사와 소양호가 있고, 산림청은 이곳을 산과 호수를 함께 즐기는 산행지로 소개합니다.

산행의 뼈대는 한 줄입니다. 서쪽 배후령 고갯마루에서 능선에 올라 1봉·2봉·3봉·4봉을 차례로 지나 정상에 서고, 정상 남쪽으로 구멍바위·홈통바위를 거쳐 청평사와 구성폭포(구송폭포)로 내려섭니다. 정상 동북동 아래에는 또 하나의 고개인 배치고개가 있습니다. 코스는 이 줄기를 어디서 시작해 어디서 끝내느냐로 나뉩니다.

들머리로 고르기

  • 배후령 — 춘천과 화천을 가르는 해발 약 600m 고갯마루입니다. 산림청이 거리·시간을 안내하는 오봉산 코스 넷 가운데 셋이 이곳에서 시작합니다. 고갯길은 자전거와 오토바이가 많이 다니는 차도이므로 도로를 걷지 말고 고갯마루에서 바로 등산로로 들어섭니다. 이곳에서 출발하는 길은 춘천 오봉산 청평사코스와 춘천 오봉산 배후령코스 모두에 해당합니다.
  • 청평사관광지·청평사 선착장 — 남쪽 기슭 청평리 쪽입니다. 차로 청평사관광지에 닿거나, 소양강댐에서 배를 타고 청평사 선착장으로 건너올 수 있습니다. 배후령에서 넘어온 산행을 마치는 날머리로 쓰이고, 거꾸로 여기서 올라 배후령으로 넘을 수도 있습니다. → 춘천 오봉산 청평사코스
  • 배치고개 — 정상 동북동 아래, 청평리와 간척리를 잇는 고갯길입니다. 산림청은 이곳에서 정상을 지나 청평사로 내려가는 길을 주요 등산로로 안내합니다. 배치고개에서 올라 정상과 4봉~1봉을 거쳐 배후령으로 넘는 짧은 산행도 있습니다. → 춘천 오봉산 배후령코스
  • 철도역에서 걸어서 닿는 들머리는 없습니다. 춘천역 등에서 버스나 택시로 갈아타야 하니 이동 방법을 미리 확인하세요.

하고 싶은 산행으로 고르기

  • 다섯 봉우리 암릉과 정상, 그리고 청평사·구성폭포까지 한 번에 — 춘천 오봉산 청평사코스를 고릅니다. 배후령에서 1봉~4봉과 4봉 곁의 청솔바위를 지나 정상에 오른 뒤, 바위가 내려앉아 생긴 틈 사이로 길이 난 홈통바위를 거쳐 청평사로 내려섭니다. 청평사는 고려 때 세운 절로 회전문이 보물이고, 절 일대는 명승 '춘천 청평사 고려선원'입니다. 경내는 조용히 지나갑니다. 그 아래 계곡 숲길에 높이 약 9m의 구성폭포가 있습니다. 산림청 안내로 배후령에서 정상·청평사를 거쳐 구송폭포까지 편도 약 6km, 3시간입니다.
  • 청평사로 내려가지 않고 정상만 — 춘천 오봉산 배후령코스를 고릅니다. 배후령에서 같은 1봉~정상 암릉을 걸어 정상에 오른 뒤 왔던 능선을 되짚어 배후령으로 돌아오는 왕복이 기본입니다. 정상 동북동의 배치고개와 배후령을 잇는 짧은 길도 이 코스에 함께 묶여 있습니다.
  • 배를 타고 들어가 청평사에서 오르기 — 산림청은 소양강댐에서 배로 청평사 선착장에 건너가 구송폭포·청평사를 지나 정상에 올랐다가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길을 안내합니다. 산림청 기준 약 7km, 3시간 30분입니다. 운항 여부와 시간, 돌아오는 배 시각은 출발 전에 확인하세요.
  • 산행 없이 청평사·구성폭포만 — 청평사관광지에서 계곡길을 따라 구성폭포를 지나 청평사까지 다녀오는 관광 동선이 있습니다. 오봉산 정상은 지나지 않습니다.
  • 배후령 서쪽으로는 용화산이 이어지고, 두 산을 묶어 걷는 사람도 있습니다.

힘과 이동 계획으로 고르기

  • 두 코스 모두 1봉부터 정상까지 바위 봉우리를 잇달아 오르내리는 암릉을 지납니다. 청평사코스는 여기에 정상 아래 홈통바위 같은 바위 구간이 더해집니다. 바위 길에 익숙하지 않다면 일정을 넉넉히 잡으세요.
  • 오르막 부담은 어디서 출발하느냐로 갈립니다. 배후령이 해발 약 600m라 배후령에서 출발하면 정상까지 오르막이 길지 않습니다. 청평사 쪽에서 오르면 오르막이 더 길어집니다.
  • 청평사코스는 출발지와 도착지가 다른 편도입니다. 배후령에 둔 차를 회수할 방법이나 귀가 교통편을 미리 정해 두세요. 배치고개와 배후령을 잇는 짧은 산행도 두 고개가 서로 떨어져 있어 같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 출발지로 돌아오고 싶다면 배후령 왕복이 맞습니다. 같은 암릉을 두 번 지나는 대신 이동 계획이 단순합니다.

계절과 통제

  • 산림청은 봄이면 3봉에서 2봉·1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철쭉과 진달래가 핀다고 소개합니다. 이 능선은 두 코스가 모두 지납니다. 산림청은 여름 소양호, 가을 단풍, 겨울 바위와 소나무까지 사계절 산행지로 소개합니다.
  • 비·눈이 오거나 얼었을 때는 암릉과 바위 구간이 미끄럽습니다. 겨울에는 특히 조심하세요.
  • 봄·가을 산불조심기간이나 산불 위기경보가 높을 때는 춘천시·화천군이 일부 등산로를 통제할 수 있습니다. 출발 전 춘천시·화천군 공지와 산림청 등산로 정보를 확인하세요.
  • 물과 간식은 미리 챙기고, 해 지기 전에 내려오도록 일정을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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