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산행은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의 석골사 주차장에서 시작합니다. 석골사(창건 연대는 두 가지 설이 전한다고 한국관광공사는 소개합니다) 앞을 지나 석골폭포 옆으로 들어서면 계곡을 따라 오르는 길이 이어집니다. 계곡길을 따라 오르면 정상 아래에서 암자 상운암 옆을 지납니다. 산림청은 상운암을 정상 아래에서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소개합니다. 상운암을 지나 더 오르면 경북 청도와 경남 밀양의 도 경계에 선 운문산 정상(1,195m)입니다.
울산관광 안내는 이 길(밀양 1코스, 석골사-선녀폭포-상운암-정상)을 왕복 8.0km·4시간 10분으로 소개합니다. 같은 길을 오르내리는 왕복 기준입니다. 울산관광은 운문산의 밀양 쪽 사면이 급하고 능선이 짧다고 설명합니다.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은 몇 갈래입니다.
- 같은 길로 하산 — 상운암과 계곡길을 되짚어 석골사로 돌아옵니다.
- 딱밭재를 거쳐 원점회귀 —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딱밭재로 간 뒤 석골사 쪽 계곡으로 내려옵니다. 딱밭재에서 청도 천문지골로 내려가는 길은 청도군이 공고한 출입금지구역이므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 아랫재를 거쳐 삼양리로 하산 —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아랫재로 내려선 뒤 밀양 삼양리 쪽으로 내려옵니다. 들머리와 날머리가 다르므로 차량 회수 방법을 미리 정해 두어야 합니다. 아랫재에서 청도 심심이골로 내려가는 길 역시 출입금지구역입니다.
산 이름은 운문사에서 유래했다고 하며(산림청), 밀양 쪽에서는 한 덩이 바위 모양이라 '한바위산'·'한바우산'으로 불린다고 전합니다(울산관광·밀양시).
이런 분께
- 운문산 정상만 다녀오려는 분께 맞습니다. 울산관광 안내에서 석골사 왕복(8.0km·4시간 10분)은 남명초교에서 아랫재를 거쳐 오르는 밀양 2코스(왕복 10.2km·4시간 20분)보다 짧습니다.
- 공식 난이도 등급은 없습니다. 울산관광이 밀양 쪽을 급하다고 설명하는 만큼 꾸준한 오르막에 대비하세요.
- 계곡을 따라 오르는 길이라 비가 온 뒤에는 물을 건너는 구간에서 주의가 필요하고, 계곡에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겨울에는 계곡과 사면이 얼 수 있어 아이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화장실은 들머리에서 미리 이용하고, 물과 간식을 챙기세요. 야간 산행은 하지 않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코스
- 운문산 가지산 연계코스 — 같은 석골사 들머리와 상운암 계곡길로 정상에 오른 뒤 아랫재를 넘어 가지산까지 이어 가는 길입니다.
- 가지산 등산코스 — 아랫재로 이어지는 이웃 산입니다.
커버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