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왕산 등산코스

정선·평창의 1,561m 가리왕산 — 자연휴양림 어은골과 장구목이에서 오르는 길, 산불조심기간 통제까지 정리합니다

가리왕산 등산코스는 강원 정선군과 평창군에 걸친 가리왕산 정상 상봉(1,561m, 정선군 안내)에 오르는 길입니다. 주된 들머리는 남쪽 정선읍 회동리의 가리왕산자연휴양림과 북쪽 북평면 숙암리의 장구목이 입구이고, 두 들머리를 잇는 종주 길도 있습니다. 봄·가을 산불조심기간에는 등산이 전면 통제되니 출발 전에 공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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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왕산 등산코스 대표 사진

그 밖의 인기 코스 1개

산불조심기간에는 등산이 전면 통제됩니다

가리왕산은 봄·가을 산불조심기간에 산 전체의 등산이 통제됩니다. 가리왕산자연휴양림 공지에 따르면 2025년 가을은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6년 봄은 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통제됐습니다. 2024년 가을에는 11월 1일부터 통제가 시작돼 해마다 기간이 다릅니다. 산행 날짜를 잡았다면 출발 전에 가리왕산자연휴양림과 산림청 공지에서 그해 기간부터 확인하세요.

가리왕산은 어떤 산인가

  • 위치와 높이: 강원 정선군과 평창군에 걸친 산입니다. 정상 상봉은 1,561m(정선군 안내)이고, 산림청이 꼽은 100대 명산에 들어 있습니다. 산림청 안내에 따르면 정선군과 평창군이 관리합니다.
  • 봉우리: 정상 상봉에서 동남쪽으로 중봉(약 1,433m)과 하봉(약 1,382m)이 이어집니다(높이는 산림청 안내). 서쪽으로는 마항치를 지나 중왕산 쪽 능선이 뻗습니다.
  • 숲: 산림청은 능선에 주목·잣나무·단풍나무가 울창하다고 소개합니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이 지정된 산이므로(산림청) 정해진 등산로만 걷고 식물을 채취하지 마세요.
  • 이름: 산림청은 옛 맥국의 갈왕이 난을 피해 숨어든 곳이라 '갈왕산'이라 불리다가 지금의 이름이 됐다고 전하고, 한국관광공사도 갈왕산 유래를 소개합니다.
  • 올림픽: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가 열린 산입니다(한국관광공사·정선군).

들머리로 고르기

가리왕산 정상에 오르는 대표적인 들머리는 남쪽 휴양림과 북쪽 장구목이 두 곳이며, 둘 다 정선군에 있습니다.

  • 남쪽 — 정선읍 회동리 가리왕산자연휴양림: 산림청이 안내하는 가리왕산 주요 등산로 세 갈래가 모두 이 휴양림에서 시작합니다. 휴양림 안쪽 어은골 입구에서 어은골 계곡길을 따라 정상에 오르고, 내려올 때는 같은 길이나 중봉 쪽 능선을 골라 휴양림으로 돌아옵니다. 자세한 동선은 가리왕산 어은골코스에 정리했습니다.
  • 북쪽 — 북평면 숙암리 장구목이 입구: 국도 옆 장구목이 입구에서 장구목이골을 따라 정상으로 곧장 오르는 길입니다. 정선군은 장구목이 계곡이 가뭄 영향을 적게 받아 단풍과 이끼 계곡이 아름답다고 소개합니다. 입구에서 정상까지는 3.9km로 보도됐습니다(서울신문, 2024년, 편도). 평창 진부면 장전리에도 '이끼계곡'이라 불리는 곳이 있어 이름이 섞이기 쉬우니, 장구목이골 쪽인지 확인하고 찾아가세요.
  • 두 들머리를 잇는 남북 종주: 장구목이 입구에서 정상에 올라 어은골로 휴양림에 내려오거나, 그 반대로 넘는 길입니다. 산림청 주요 등산로 가운데 하나도 휴양림에서 어은골로 올라 장구목이골 이끼계곡을 거쳐 장구목이골 입구로 내려가는 동선입니다. 출발지와 도착지가 달라지므로 차량 회수 방법을 미리 정해 두세요.
  • 그 밖의 방향: 서쪽 평창 진부면 장전리(발심사·마항치) 쪽에도 길이 있지만, 정상까지 이어 걷는 들머리로는 위 두 곳을 권합니다. 동쪽 숙암의 알파인 경기장·케이블카 쪽은 등산 들머리로 권하지 않습니다.

체력과 계절로 고르기

  • 체력: 공식 난이도 등급은 없습니다. 다만 두 들머리 모두 해발 약 400m에서 시작해 정상까지 오르막만 1,100m가 넘습니다. 어느 쪽으로 올라도 오르막이 크고 긴 하루 산행으로 보고 계획하세요.
  • 차를 한 곳에 두고 싶다면: 휴양림에서 어은골로 올라 중봉 능선으로 내려오는 원점 산행이 맞습니다(어은골코스).
  • 편도 거리를 줄이고 싶다면: 장구목이 입구~정상 3.9km가 보도된 코스 가운데 가장 짧습니다(서울신문, 2024년, 편도).
  • 계절: 봄과 가을은 통제 기간과 겹치는 시기가 길어 날짜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산림청은 여름 회동계곡과 가을 정상부의 주목·활엽수를 이 산의 계절 풍경으로 꼽는데, 가을 산행은 그해 통제가 시작되기 전에만 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정상 능선에 눈이 쌓이고 길이 얼 수 있으니 아이젠 등 겨울 장비를 갖추세요. 2025년 가을 통제가 12월 15일에 끝나고 2026년 봄 통제가 1월 20일에 시작돼, 겨울에 산행할 수 있는 기간은 그 사이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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