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백운산은 어떤 산인가
- 경기 포천시 이동면과 강원 화천군 사내면의 경계에 솟은 산으로, 포천시 안내 높이는 903.1m입니다(산림청 자료는 904.1m). 산림청이 고른 100대 명산 가운데 43번에 올라 있습니다.
- 흙산이라 숲이 짙고 골짜기가 발달했지만, 산 곳곳에 흰 화강암 바위와 낭떠러지가 드러나 있습니다. 산림청 자료는 흰 구름이 늘 끼어 있어 백운산(白雲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합니다.
- 등산로는 포천시가 안내합니다. 같은 이름의 다른 백운산이 여럿 있으므로, 코스나 교통 정보를 찾을 때 '포천'을 함께 확인합니다.
들머리로 고르기
- 광덕고개 — 포천시와 화천군 경계의 고개(광덕휴게소)에서 주능선에 올라 정상까지 능선을 따라갑니다. 포천시와 산림청이 함께 안내하는 광덕고개 코스이며, 오르막에서 철계단 구간을 거친다고 안내합니다. 정상에서 흥룡사로 내려오는 흐름은 백운산 광덕고개코스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 백운계곡 주차장·흥룡사 — 산림청 자료에 도선국사가 세웠다고 전하는 흥룡사가 길이 약 10km의 백운계곡 입구에 자리합니다. 광덕고개에서 출발해 정상을 넘으면 이곳으로 내려올 수 있고, 이곳에서 향적봉·도마치봉 능선으로 올라 원점으로 돌아오는 순환 산행도 할 수 있습니다.
- 교통 — 가까운 철도역은 없습니다. 포천시 안내에 따르면 시외버스로 광덕고개와 흥룡사 입구에 닿을 수 있습니다. 광덕고개에서 출발하면 들머리와 날머리가 달라지므로, 차량 한 대로 움직인다면 돌아올 방법을 미리 정해 둡니다.
원하는 산행으로 고르기
- 능선을 따라 정상까지 오르고 짧게 내려오고 싶다면 — 광덕고개에서 정상에 오른 뒤 452봉 지능선으로 흥룡사에 곧장 내려옵니다. 백운산 광덕고개코스의 짧은 하산 갈래입니다.
- 봉우리를 여럿 넘으며 능선을 더 걷고 싶다면 — 정상에서 주능선을 이어 삼각봉과 도마치봉을 지난 뒤 향적봉 지능선으로 흥룡사에 내려옵니다. 포천시·산림청이 안내하는 향적봉·도마치봉 능선 코스를 거꾸로 걷는 흐름으로, 광덕고개 → 능선 → 백운계곡 코스와 같습니다.
- 차를 두고 원점으로 돌아오고 싶다면 — 흥룡사에서 향적봉·도마치봉 능선으로 올라 삼각봉을 거쳐 정상에 닿은 뒤, 452봉 지능선으로 흥룡사에 돌아옵니다. 자세한 흐름은 백운산 광덕고개코스에서 함께 다룹니다.
- 종주 — 포천시는 백운산을 겨울에 국망봉을 지나 청계산까지 이어 가는 종주의 기점으로 소개합니다. 광덕고개를 사이에 둔 광덕산과 이웃 국망봉은 별개의 산이어서 이 페이지의 코스로 다루지 않습니다.
힘들기로 고르기
- 광덕고개는 고개 마루에서 출발하므로 정상까지 오르는 높이가 흥룡사 쪽보다 작고, 대신 흥룡사까지 내려가는 길이 더 깁니다. 하산 갈래를 미리 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같은 광덕고개 출발이라도 452봉 지능선 하산이 짧고, 삼각봉·도마치봉·향적봉 능선 하산은 봉우리를 더 넘는 만큼 걷는 거리가 길어집니다.
- 흥룡사 원점 순환은 계곡 입구에서 출발하므로 정상까지 오르는 높이가 광덕고개 출발보다 큽니다.
- 포천시와 산림청은 갈래별 경유지만 안내하고, 거리·시간·난이도는 따로 밝히지 않습니다.
계절과 통제 확인
- 산불조심기간(봄·가을)에는 일부 등산로가 통제될 수 있으니 출발 전 포천시 공지와 산림청 등산로 정보를 확인합니다.
- 포천시는 흥룡사에서 봉래굴로 오르는 계곡 코스 입구를 토지소유자가 임시 폐쇄했다고 안내합니다. 출발 전 포천시 안내를 확인합니다.
- 바위 구간에서는 발 디딤을 확인하며 걷고, 눈 쌓인 겨울 능선에서는 미끄럼에 대비합니다.
- 능선에서 물을 구할 수 있다고 전제하지 말고 충분히 챙겨 가며, 해가 지기 전에 하산을 마치도록 일정을 잡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산
- 포천 명성산 등산코스 — 같은 포천의 산으로, 이름이 같은 '삼각봉'이 있지만 이 산의 삼각봉과는 다른 봉우리입니다.
- 포천 운악산 등산코스 — 포천의 또 다른 산입니다.
커버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