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안국립공원] 태안해변길 1코스 '바라길'(학암포~신두리~학암포 :…

에브리트레일님 다른글 보기 추천 0 | 반대 0 | 조회수 6,475 | 2015-01-16 12:50:10


태안해변길의 특징인 서해바다의 탁트인 조망과 평탄한 해변길, 그리고 높지

않은 얕은 동산을 걷는 일은 혼자도 좋고 누군가와 함께라면 더 좋은 곳입니다. 

태안해변의 대표적인 자연유산인 신두리 사구를 걷는 길과 람사르습지인 두웅습지 역시

쉽게 접할 수 있는 볼거리가 아니라 특별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구요, 

학암포 오토캠핑장을 이용하시면 캠핑과 트레킹을 함께 할 수 있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왕복의 경우 힘들 수 있으니 코스가 끝나는 신두리에서 택시나 대중을 이용해 원점회귀하는

방법도 고려해 보시길 바랄게요~^^



학암포 오토캠핑장 들어가는 입구 건너편으로 바라길 시점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캠핑장 국립공원 관리사무실 옆에 해변으로 나갈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바로 앞이 바다는 아니지만 그런데로 거리가 멀지 않아 좋습니다.



학암포 해변에 바닷물이 들어오니 동해바다같은 느낌이 듭니다.

오른쪽 굴뚝으로 연기를 내보내는 곳은 태안화력발전소.



해변을 따라? 왼쪽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곳곳에 안내판과 이정표가 있어 길을 잃을 염려는 없고요.



방파제 너머로 서해바다의 예쁜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아름다운 소분점도의 모습.



바닷가로 길이 이어져 나가면 단단한 모래지반이 나옵니다.


탐방지원센터를 나와 왼쪽으로 가면 바닷가를 지나 얕은 동산으로 이어집니다.



잠시 바닷가로 나왔다 싶었다가도..



다시 길게 이어진 비교적 평탄한 숲길은 아기자기함을 선사합니다.



이제 구례포해변에 도착했습니다.



잘 만들어진 데크길이 놓여 있고요.



썰물인지 밀물인지 몰랐는데 물이 밀려나며 빠지고 있었습니다.



먼동해변에 도착.


먼동해변을 돌아본 모습.



이곳부터 솔잎향기가 은은한 푹신한 길이 이어졌습니다.



곳곳에 쉼터가 있어 힘들면 쉬었다가기 좋습니다.



이쯤에서 바닷가로 어진 길이 나왔습니다.



마외해변으로 이곳은 굵은 돌들이 깔려 있었습니다



제법 가파른 산길을 오르기도 했다가..



멀리서도 물이 흐르는 소리가 들리는 능파사에 도착했습니다.



바다를 향해 돌아앉은 부처님상이 인상적인 곳이네요.



능파사를 나와 숲으로 들어갑니다.



나무들 사이로 신두리해변의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겨울에도 그늘이 적어 보이는 이곳은 여름에 와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신두리해변에도 물이 빠져나가 넓은 모래바닥이 드러났습니다.



날씨는 정말 걷기 좋게 구름이 약간 있었지만 좋았습니다.



혼자라도 걷기 좋은 거리지만 그래도 가족 혹은 지인과의 동행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울거라 생각됩니다.

올겨울 태안에서 겨울바다의 낭만을 즐겨보시는 건 어떠세요? ^^

코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041-672-9737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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