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명품마을 - 거제 함목 명품마을
국립공원을 탐방할때 주변의 명품마을을 둘러보는것은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인데요.
여러분도 여행을 떠날때 일부러라도 이런 마을과 풍경에 빠져 시간을 보내는것이 어떨까요?
그런 의미로 이번에는 함목 명품마을에 대해 한번 소개해볼까 합니다.
국립공원 명품마을이란?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 지정한 마을로 2010년부터 지정하기 시작하였으며 주민들이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생태를 온전히 활용해서 경제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지속가능한 공원관리 정책입니다.
함목마을은 갈곶반도의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쪽은 다대만 북쪽은 학동만입니다.
양쪽 바다가 큰 목을 이룬다고 하여 함목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아름다운 몽돌해변과
해변 앞 송도가 유명한 마을입니다.
조그마한 함목마을은 숙박시설이 잘 갖추어져 여름 휴가철에 다녀가기에 참 좋은 마을입니다.
바로 앞에 몽돌해변도 있어서 피서지로 재격이며 근처에 관광지도 많은것이 특징입니다.
마을 입구로 들어가면 이렇게 아기자기한 벽화들이 눈에 띄는데 소소하게
둘러보기에 좋은 풍경들입니다.
사진 몇컷을 기념으로 남기고 발걸음을 마을 내부로 옮깁니다.
거제도에는 몽돌해변이 참 많습니다.
여차,학동,함목등.그 중에 학동은 여름에 사람이 너무 많고 여차는 몽돌이 큰 편이라
각기 장단점이 있는데 이 곳 함목은 휴식을 취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해바라기는 없지만, 해바라기꽃 조형물이 걷는길을 덜 지루하게 만들어주네요^^
이제 천천히 바다까지 내려가볼까요?
내려가다보면 이렇게 전망좋은 데크가 나와 쉬어갈 수 있게 발걸음을 붙잡는데요.
잠시 앉아서 아름다운 바다풍경을 바라볼 수 있답니다.
덩쿨터널에는 아직 덩쿨이 만개하지는 않았습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이 터널도 장미와 덩쿨 식물들로 뒤덮혀 정말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할 것 같네요.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게 하는 바다.
그리고 잔잔한 몽돌이 눈앞에 펼쳐지면 그 순간 탄성을 지르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네요.
천천히 고개를 둘러 주변을 둘러보면 이토록 아름다운 거제바다가 사방에 펼쳐져 있습니다.
가만히 몽돌구르는 소리를 들으며 바다를 바라보는것만으로 절로 힐링이 될 것 같네요.
탐방코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려해상사무소 055-860-5800 으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