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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 변산은 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산. 변산의 높이는 508m이고, 최고봉은 의상봉이다. 예로부터 능가산, 영주산, 봉래산이라 불렸으며 호남의 5대 명산 중 하나로 꼽혀왔다. 서해와 인접해 있고 호남평야를 사이에 두고 호남정맥 줄기에서 떨어져 독립된 산군을 형성하고 있다. 변산반도 내부의 남서부 산악지를 내변산, 그 바깥쪽 바다를 끼고 도는 지역을 외변산이라고 할 정도로 안과 밖이 매우 다른 산이다. 최고봉의 높이는 낮으나, 쌍선봉·옥녀봉·관음봉·선인봉 등 400m 높이의 봉우리들이 계속 이어지고 골도 깊다. 울창한 산과 계곡, 모래해안과 암석해안 및 사찰 등이 어우러지면서 뛰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어 일찍이 한국 8경의 하나로 꼽혀왔으며, 산이면서 바다와 직접 닿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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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 남여치~월명암~직소폭포~관음봉~내소사 (10km)
약 5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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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치 탐방로 들머리에는 약간의 주차공간이 있고 가볍게 몸을 풀면서 산행을 준비합니다.
아무리 산행을 많이 다녀도 가벼운 스트레칭은 산행의 기본이자 필수항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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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치에서 월명암까지는 40분 정도이고 직소폭포까지는 1시간 40분이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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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국립공원도 5월 16일부터 입산시간지정제를 시행한다고 하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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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40분, 최종 목적지인 내소사를 향해서 출발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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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우니 시원한 계곡이 생각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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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산속은 파릇한 연두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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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올라오지도 않았는데 월명암까지 0.5km 남았다고 안내를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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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명암은 작고 아담한 암자로 잠깐 쉬어가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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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명암에서 15분 정도를 이동하면 탁 트인 조망이 펼쳐지는데
가운데 보이는 것이 계곡물이 직소폭포 선녀탕을 거쳐 모이는 직소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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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소폭포를 가장 편안하게 관람을 하실려면 내변산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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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직소보 전망대입니다.
왼쪽에 우둑 솟아 오른 관음봉을 배경으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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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소보 수위가 높은 것으로 봐서 직소폭포 수량도 많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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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걸으면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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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소폭포 바로 아래에 선녀탕이 있는데 잠시 둘러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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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이 목욕을 하기에는 다소 좁아 보이는 선녀탕이지만 멋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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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드디어 직소폭포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역시.. 수량도 풍부하고 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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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소폭포로 떨어진 계곡물들이 이곳을 거치고 선녀탕을 거쳐 직소보로 흘러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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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소폭포 : 변산반도국립공원에 속하는 옥녀봉, 선인봉, 쌍선봉 등의 봉우리들에 둘러싸여 흐르는 2㎞의 봉래구곡 속에 위치한다. 높이 22.5m의 직소폭포가 암벽단애 사이로 떨어져 내려 깊이를 헤아리기 힘든 둥근 소를 이룬다. 이 소를 실상용추라 하는데 이곳에서 흐른 물이 제2, 제3의 폭포를 이루며 흘러 분옥담, 선녀탕 등의 경관을 이루는데 이를 봉래구곡이라 한다. 이 폭포는 변산8경의 제1경으로 변산 최고의 절경으로 이름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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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멋진 직소폭포 근처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간단히 하고 관음봉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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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 계곡이 있어서 그런지 시원한 느낌이 팍팍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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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이어지는 계곡 상류까지 올라왔습니다.
최근에 비가 좀 와서 수량이 그나마 남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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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계곡에게 작별을 고하고 재백이 다리를 건너 관음봉으로 약간 된비알을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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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펼쳐지는 서해바다 풍경이 산행의 지루함을 달래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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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내소사까지는 1.5km이지만 관음봉을 거쳐 갈려면 0.6km를 더 올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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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왼쪽에 관음봉 정상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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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백이 고개 해발 160m에서 해발 210m를 올라오는데 3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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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해발 424m 관음봉에 도착했습니다.
기대했던 멋진 조망은 아니지만.. 희미하게 서해바다가 보이고
반가운 내소사도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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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사의 유명한 왕벚꽃나무들은 이미 녹색으로 변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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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봉에서 약 50분을 이동해서 내소사 대웅전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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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산행은 무사하게 마무리가 되었고
이제는 내소사를 휭하니 둘러보며 주차장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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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산반도국립공원 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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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산반도국립공원 내소사 (전나무 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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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관음봉까지는 2km이고 1시간 정도면 충분히 올라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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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벚꽃은 이미 지고 없지만 변산 최고 절경인 내소폭소를 구경하고
곳곳에 피어 있는 야생화를 관찰하는 재미난 변산 남여치~내소사코스.
꼭 산행이 아니더라도 내소폭소 관람이나 내소사 전나무 숲길을 한번 걸어보시길 바랍니다!!
이 코스에 대해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063-583-7808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