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국립공원] 알짜배기로 즐기는 증심사~원효사 코스

에브리트레일님 다른글 보기 추천 0 | 반대 0 | 조회수 7,200 | 2015-01-29 12:53:58




이동거리 9.88 km

소요시간 5시간








무등산국립공원은 광주 시내에 인접해 있습니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바로 앞에서 '첨단09' 버스를 타면 무등산국립공원(증심사) 정류장까지 30분 정도 걸립니다.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입구 출발지점의 모습입니다.



등산로 입구에는 여러 안내판들이 있습니다.

코스의 난이도와 거리, 시간을 알기 쉽게 설명해놓은 탐방로 안내판입니다.

오늘은 서석대 코스를 통해서 올라가기로 합니다.



무등산은 2013년 3월 4일 국립공원 제2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해발 1,187m의 무등산은 서석대와 입석대 같은 주상절리대가 대표하고 있습니다.



증심교 갈림길입니다.

중머리재 방향으로 향합니다.



무등산 증심사에 도착하였습니다.

증심사입구 정류장에서 증심사까지의 거리는 약 1.5km로 꽤 떨어져 있습니다.

탐방로 입구에서 이곳까지 천천히 구경하면서 올라왔더니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증심사를 지나고부터 가파른 길이 시작되었습니다.



모처럼 왔으니 증심사 내부도 구경하였습니다.

사천왕문입니다.



사천왕문에서 더 올라가면 대웅전이 있습니다.

증심사에서는 사찰요리에 관한 강좌도 열리고 있었습니다.



등산을 시작하고 1시간 30분 정도 지나 중머리재(617m)에 도착하였습니다.



중머리재의 모습입니다.

날씨도 좋고 날이 풀릴 때라 춥지도 덥지도 않은 조건에서 산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날이 따뜻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중머리재 이후부터는 등산로가 얼어있거나 눈이 쌓여 있었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은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일부 구간이 가파르지만 전체적으로 오르기 어려운 산은 아닙니다.



등산 시작 후 2시간 20분이 지나고 장불재(919m)에 도착하였습니다.

사방이 탁 트여있어서 바람이 매우 강했습니다.



이곳이 강한 바람을 피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입니다.

화장실도 있습니다.



무등산 주상절리대에 관한 지질공원 안내판입니다.

장불재에서는 서석대와 입석대를 볼 수 있습니다.



장불재에서 바라본 서석대(좌)와 입석대(우)입니다.



무등산 주상절리대에 관한 천연기념물 안내판입니다.

 

무등산 주상절리대 천연기념물 제465호

"… 입석대, 규봉은 풍화가 많이 진행되어 기둥모양이지만 서석대는 풍화가 덜 진행되어 병풍모양을 하고 있다.

정상을 중심으로 산비탈에 있는 너덜겅은 이러한 돌기둥이 무너져 쌓인 것이다.

서있는 바위나 너덜겅들은 암석의 생성과 풍화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희귀한 자연유적이므로 서석대와 입석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



장불재에서 10-15분 정도 가파른 길을 올라가면 입석대가 나옵니다.

입석대에 관한 국립공원의 안내판입니다.



입석대의 모습입니다.



입석대를 감상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입석대에서 서석대까지는 가파른 길을 0.5km 더 올라가야 합니다.

가파르기도 하였고 지칠대로 지쳐서 이번 무등산 등산에서 가장 힘든 구간입니다.



입석대는 해발 1,017m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무기가 승천한 모습처럼 보이나요?

승천암도 입석대와 서석대처럼 기둥 모양을 하고 있지만 비스듬히 누워있는 형태입니다.



승천암에서 올라온 길을 내려다보면 백마능선이 보입니다.

 

"백마능선은 해발 800~900m 사이의 2.5km 대규모 능선으로,

백마의 잔등 모양 지형 위 억새의 모습이 백마의 갈기와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승천암에서 바라본 서석대입니다.



서석대에 관한 지질공원 안내판입니다.

 

"… 화산분출에 의해 만들어진 석영안산암질응회암이 11만 년 전 마지막 빙하기를 거쳐 지표에 노출되기 시작하고

긴 시간 비바람을 맞으며 현재의 수려한 주상절리와 주변의 너덜들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무등산이 예로부터 서석산이라 불리운 것은 서석대의 이러한 빼어난 경관에서 유래하였습니다. …"



3시간 20분만에 드디어 서석대(1,100m)에 도착하였습니다.

뒤편으로 무등산 정상3봉이 보입니다.



무등산 정상에 관한 국립공원의 안내판입니다.

정상3봉은 왼쪽에서부터 인왕봉(1,140m), 지왕봉(1,120m), 천왕봉(1,187m)입니다.



서석대 이후로는 출입통제구역입니다.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출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석대까지가 일반인이 갈 수 있는 무등산의 가장 높은 지점입니다.

 

서석대에서 옛길 방면으로 하산을 시작하였습니다.



위용 넘치는 서석대의 모습입니다.

1,100m 지점에서 3분 정도 내려온 곳입니다.



5시간에 걸친 무등산 산행이 끝났습니다.

 

목교에서 원효분소까지의 무등산 옛길은 총 3.5km입니다.

증심사에서 서석대로 올라가는 길에 비해 경사가 완만한 편입니다.

사방이 나무에 둘러싸여 있어 주변 경관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증심사 코스에 비해서 볼 거리도 적고 중간중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도 적었습니다.

 

짧고 알차게 무등산을 구경하고 싶으시다면

증심사~당산나무~중머리재~장불재~입석대~서석대~중머리재~서인봉~새인봉~증심사

코스를 추천합니다.



무등산 원효사 입구입니다.



무등산국립공원(원효사) 정류장의 배차 시간표입니다.

1187-1번은 토요일, 공휴일에만 운행됩니다.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이 수월한 무등산으로 놀러오세요~


탐방코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062-227-1187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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