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출발점은 외설악의 설악동 소공원입니다. 신흥사를 지나 흔들바위·계조암까지는 경사가 완만한 길이 이어지며, 국립공원공단은 이 구간을 편도 약 1시간으로 안내합니다.
성격이 바뀌는 곳은 흔들바위부터입니다. 울산바위까지 남은 1.0km는 계단이 이어지는 오르막으로, 공단 안내 기준 약 1시간이 걸립니다. 거리는 짧지만 편도 시간의 절반을 이 구간이 차지하므로, 흔들바위에서 한 번 숨을 고르고 오르는 편이 좋습니다. 공단은 흔들바위에서 울산바위 정상까지 낙석에 주의하라고 안내합니다.
공단 왕복 안내(약 7.6km, 4시간)처럼 정상에서 올라온 길을 되짚어 소공원으로 내려오는 원점회귀로 다녀올 수 있으며, 연결된 기록도 대부분 이렇게 다녀왔습니다. 소공원으로 내려온 뒤 육담폭포·비룡폭포 쪽으로 걸음을 이어간 기록도 있습니다.
이런 분께
- 대청봉처럼 하루를 다 쓰는 고지대 산행 대신, 반나절 일정으로 설악산의 바위 경관을 보고 싶은 분께 맞습니다. 공단은 공룡능선 등과 함께 울산바위를 설악산 암석 경관의 중심으로 꼽습니다.
- 공단 난이도는 중입니다. 흔들바위 이후 1km 계단 오르막이 있으므로, 계단 오르내림에 부담이 있다면 흔들바위·계조암까지만 다녀오는 것도 방법입니다.
- 들머리와 날머리가 같아 차량을 소공원 일대에 두고 다녀오기 편합니다.
- 입산시간지정제 공고(2026-07-11 시행) 기준으로 소공원 ↔ 울산바위 구간은 일몰 후부터 다음 날 일출 2시간 전까지 탐방이 제한됩니다. 공고 기준이며 변경될 수 있으니 출발 전 확인하세요.
- 봄·가을 산불조심기간에는 고지대 탐방로가 통제됩니다. 울산바위는 저지대 탐방로로 열려 있던 해가 있지만, 통제 기간과 구간은 해마다 공고되므로 국립공원공단 통제 정보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코스
- 설악산 비룡폭포코스 — 같은 설악동 소공원에서 출발합니다. 울산바위를 다녀온 뒤 육담폭포·비룡폭포까지 이어 걸은 기록이 있습니다.
- 설악산 금강굴코스 — 같은 소공원 들머리에서 비선대 방향으로 가는 길로, 공단 난이도 하의 반나절 코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