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남교리 들머리에서 십이선녀탕계곡으로 들어섭니다. 공단은 설악산 계곡 경관의 중심으로 십이선녀탕을 꼽으며, 그 가운데 백미로 복숭아탕을 소개합니다. 이 코스에는 공단의 미끄럼 주의 안내가 따로 있습니다.
복숭아탕을 지나 계속 오르면 대승령에 닿습니다. 대승령에서 귀때기청봉을 거쳐 중청까지 서북능선이 이어집니다. 대승령에서 장수대 방향으로 내려서면 대승폭포를 지납니다. 대승폭포는 높이 80m로 공단이 "한국 3대 폭포"로 소개하는 곳이며, 공단은 평소 수량이 적고 장마철과 단풍철을 성수기로 안내합니다. 대승폭포 탐방로 맞은편에는 가리봉·주걱봉·삼형제봉으로 이어지는 가리능선이 있습니다. 대승폭포에서 장수대(한계산성분소)까지는 0.9km로, 구간의 약 90%가 목재 계단입니다.
들머리와 날머리가 다른 편도 코스라 반대로 장수대에서 올라 남교리로 내려가는 기록도 있습니다. 한계령에서 서북능선을 타고 귀때기청봉을 넘어 대승령에 이른 뒤 장수대나 남교리로 내려가는 산행도 많습니다.
이런 분께
- 계곡을 따라 긴 하루 산행을 원하는 분: 공단 등급은 중이지만, 공단 안내문은 매우 길고 안전사고 위험이 큰 코스로 설명합니다. 등급만 보고 가볍게 나서기보다 하루를 온전히 쓸 계획으로 준비합니다.
- 입산 시각: 입산시간지정제 공고(2026-07-11 시행) 기준으로 남교리탐방지원센터에서 대승령 방향은 동절기 04:00~11:00, 하절기 03:00~12:00, 한계산성분소(장수대)에서 대승령 방향은 동절기 04:00~12:00, 하절기 03:00~13:00에 입산할 수 있습니다(입산 시작~통제 시작). 남교리 쪽이 한 시간 이르게 닫히며, 공고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짧게 다녀오고 싶은 분: 같은 공고에 남교리 ↔ 복숭아탕 원점회귀 구간이 따로 있고, 장수대에서는 대승폭포까지 편도 0.9km(약 40분)만 다녀올 수 있습니다.
- 대중교통 이용자: 동서울터미널에서 장수대로 가는 시외버스(한계령 경유 속초행)가 있고, 남교리는 백담사입구에서 남교리정류장으로 갈아타 들어갑니다. 날머리가 들머리와 다르므로 차량 회수 계획을 미리 세웁니다.
- 서북능선과 이어 걸을 분: 대승령~중청 13km 구간은 공단이 지정한 폭염 취약 탐방로로, 폭염특보 때는 이용 자제가 권고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