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남부주차장에서 출발해 금당사 부근에서 능선 쪽 산길로 올라섭니다. 첫 지점은 고금당으로, 이 일대에는 금당사 서북서 약 900m 암벽 아래에 나옹암이라 불리는 굴이 있습니다.
고금당에서 동쪽으로 능선을 이어 가면 비룡대에 닿습니다. 비룡대는 처사봉(527m) 위에 진안군이 1998년에 세운 팔각정으로, 사방을 둘러볼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합니다. 비룡대를 지나 관암봉과 성황당 고개를 거쳐 봉두봉(540m)에 오르고, 봉두봉에서 남동쪽으로 내려서면 돌탑 80여 기가 선 탑사입니다. 봉두봉에는 암마이봉으로 오르는 0.9km 갈림길이 있지만 이 코스는 그 길로 들어서지 않습니다.
진안군은 남부주차장에서 고금당·비룡대·봉두봉을 지나 탑사까지 약 3.5km, 탑사에서 탑영제를 거쳐 남부주차장으로 돌아오면 모두 약 5km로 안내합니다. 탑사에서 은수사를 지나 천왕문 북쪽 계단으로 내려가면 북부 쪽으로 넘어갈 수 있으며, 진안군은 남부주차장에서 능선과 탑사·은수사·천왕문을 거쳐 관광단지주차장까지 가는 길을 약 5.7km, 3시간 30분~4시간으로 안내합니다. 실제 기록도 남부주차장으로 돌아온 원점 산행과 북부주차장으로 넘어간 편도 산행이 섞여 있고, 서쪽 마령면 강정리에서 보흥사·광대봉을 거쳐 이 능선에 합류한 기록도 있습니다.
이런 분께
- 암마이봉이 통제되는 겨울철(대략 11월 중순~이듬해 3월 중순)에도 마이산 능선을 걷고 싶은 분께 맞습니다. 겨울철 통제 대상은 암마이봉에 오르는 두 길입니다.
- 진안군은 이 지질탐방로를 정비가 끝나 노약자와 어린이도 이용할 수 있는 길로 소개합니다. 가족 산행으로 마이산 능선과 탑사를 함께 보고 싶을 때 고를 만합니다.
- 남부주차장 한곳에 차를 두고 원점으로 돌 수 있어 일정 짜기가 편합니다. 북부 쪽으로 넘어가면 출발지로 돌아갈 방법을 미리 정해 두어야 합니다.
- 비나 눈이 오면 탑사~은수사 외 등산로가 모두 통제되기도 하므로 출발 전 진안군 마이산도립공원 공지를 확인하세요.
함께 보면 좋은 코스
- 마이산 암마이봉코스 — 같은 남부주차장에서 같은 능선을 걷다가 봉두봉에서 정상 암마이봉으로 올라 천왕문으로 내려오는 길입니다.
- 마이산 광대봉코스 — 고금당 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합미산성 입구부터 걷는 종주로, 고금당~비룡대~봉두봉 구간을 이 코스와 함께 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