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백운동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 들머리의 가야산 야생화식물원을 지나 만물상 능선으로 올라섭니다. 공단 기준 편도 2.8km, 2시간 20분이 걸리는 난이도 '상' 구간입니다. 들머리에서 1km까지는 흙길이고, 그 뒤로는 대부분 암반과 계단이 이어집니다. 공단은 이 길을 초입부터 경사가 시작돼 오르막과 내리막을 일곱 번 되풀이하는 험준한 탐방로로 소개하고, 바위가 모여 만 가지 형상을 이룬다는 만물상 능선을 "가야산국립공원 최고의 능선"이라 부릅니다. 산림청은 만물상을 2010년까지 40년간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던 곳으로 소개합니다.
공단은 이 일대에 가야산 여신 정견모주와 하늘신 이비가지의 전설이 전한다고 소개합니다. 상아덤에서 서성재까지는 거의 평탄한 0.2km(10분)입니다. 서성재에는 지킴터와 넓은 쉼터가 있고, 여기서 용기골로 내려가는 길과 1.2km 위 칠불봉으로 오르는 길이 갈립니다. 공단은 칠불봉(1,433m)을 최고봉, 0.2km 떨어진 상왕봉(1,430m)을 주봉으로 소개합니다.
이 페이지의 산행 기록은 모두 만물상으로 서성재에 올라 칠불봉·상왕봉을 다녀온 뒤 용기골로 백운동에 돌아온 원점회귀입니다. 만물상과 용기골을 잇는 순환 선은 가야산 3코스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분께
암반과 계단을 오르내리는 바위 능선 산행에 익숙한 분께 맞습니다. 공단은 이 구간에 급경사·미끄럼·추락 주의와 안전사고 다발 구간 표지를 두고, 산행이 처음이거나 건강이 좋지 않은 탐방객에게는 용기골로 오르기를 권합니다.
가을에는 탐방 예약제가 운영됩니다. 2026년 공단 공고 기준으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만물상 탐방로에 하루 340명을 국립공원 예약 누리집에서 인터넷으로 받습니다. 기간과 인원은 해마다 공단 공고로 정해지므로 출발 전에 반드시 확인하십시오.
공단 입산시간 표에서 만물상 구간은 하절기(4~10월) 13시, 동절기(11~3월) 12시 이후 입산을 통제해, 같은 백운동의 용기골 구간보다 한 시간 이릅니다. 시각은 바뀔 수 있으니 출발 전 공단 공지를 확인하십시오. 서성재에서 칠불봉으로 이어지는 계단·철계단은 겨울 결빙과 여름 호우 때 미끄러지기 쉬워 주의가 필요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코스
- 가야산 용기골·칠불봉코스 — 같은 백운동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 서성재에서 만나는 길로, 이 페이지 기록들이 내려온 길입니다.
- 가야산 해인사 토신골코스 — 상왕봉에서 합천 해인사 쪽 토신골로 이어지는 공단 탐방로입니다.
커버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