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공단 사패산코스는 양주 송추분소에서 시작합니다. 처음 송추샘까지는 해설판이 있는 송추자연관찰로로, 공단이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 권하는 구간입니다. 이어 오르면 회룡사거리 앞 10여 분이 돌·나무 계단으로 된 급경사입니다. 회룡사거리는 송추·회룡·도봉으로 길이 갈리는 큰 갈림목이고, 여기서 사패능선을 따라 사패산으로 향합니다. 공단 해설은 사패능선을 경사가 완만해 포대능선보다 수월한 길로 소개합니다.
정상 바로 아래에는 철제난간 구간이 있습니다. 사패산 정상은 넓은 암반이고, 공단 해설은 송추와 의정부 일대가 내려다보인다고 소개합니다. 산 이름에는 선조가 정휘옹주에게 내린 산이라는 설과 산 아래에서 마패를 만들었다는 설이 함께 전합니다.
하산은 원각사 쪽입니다. 능선 아래 가파른 계단을 내려서면 앞마당에 약 3m 스테인리스 좌불상이 있는 원각사에 닿고, 경내 옆길로 이어지는 탐방로를 지나 사찰 차량이 다니는 포장길을 1km쯤 더 걸어 사패산입구로 나갑니다. 입구에서 대중교통까지는 20분쯤 더 걸어야 합니다.
의정부 쪽에서도 오릅니다. 회룡탐방지원센터에서 회룡사를 지나 회룡사거리까지는 망월사·포대·회룡 코스의 하산길을 거꾸로 오르는 길입니다. 회룡 쪽에서 사패산까지 잇는 길과 호암사 위 삼거리에서 사패능선으로 붙는 길은 공단 공식 코스가 아니지만, 공단이 입산시간 통제 지점(회룡사~사패능선, 호암사 상단 삼거리~사패능선)을 둔 탐방로입니다. 함께 실린 산행 기록은 회룡·송추·호암사 쪽 들머리가 섞여 있고, 사패산에서 포대능선·신선대로 이어 걷는 하루 산행도 많아 공단 편도 5.5km와는 따로 보아야 합니다.
이런 분께
- 의정부 회룡역 쪽에서 사패산 한 봉우리만 다녀오려는 분. 회룡역에서 출발해 회룡사를 거쳐 사패산에 올랐다가 같은 쪽으로 돌아온 원점 산행 기록도 있습니다.
- 송추 쪽에서 오르고 내려오려는 분. 공단 코스는 송추분소에서 올라 원각사 쪽으로 내려오는 편도 길이라 들머리와 날머리가 모두 송추 쪽이고, 송추 쪽 들머리는 버스로 닿습니다.
- 도봉산까지 길게 이어 걷고 싶은 분. 사패산에서 사패능선과 포대능선을 따라 신선대까지 잇는 산행이 많습니다. 공단은 2026년 사패산~포대능선 3.2km를 폭염 취약 탐방로로 안내했으니 여름에는 물을 넉넉히 챙기세요.
- 공단 난이도는 '하'지만 회룡사거리 앞 계단 급경사와 정상 직전 철제난간 구간이 있습니다. 겨울에는 원각사로 내려가는 좁은 계단의 결빙이 눈에 가려 잘 보이지 않으니 아이젠을 준비하세요.
함께 보면 좋은 코스
- 도봉산~사패산 연계 산행 — 사패산에서 사패능선과 포대능선을 따라 신선대까지 잇는 능선 산행입니다.
- 도봉산 망월사·포대·회룡 코스 — 같은 회룡사거리를 지나 회룡사·회룡탐방지원센터로 내려가는 공단 공식 탐방로입니다.
- 도봉산 오봉코스 — 같은 송추분소에서 출발해 오봉·여성봉을 지나는 공단 공식 탐방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