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향적봉 1코스는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운영하는 관광 곤돌라로 설천봉에 오른 뒤 걷기 시작하는 길입니다. 설천봉에서 향적봉까지는 공단 기준 편도 0.6km, 약 20분이며, 길은 나무데크와 계단으로 정비돼 있습니다. 공단은 이 길의 볼거리로 수백 년 된 주목 군락과 아고산대 식물을 꼽고, 봄에는 진달래·철쭉, 여름에는 원추리·산오이풀, 겨울에는 상고대와 설화를 소개합니다.
향적봉(1,614m)은 덕유산의 최고봉으로, 공단은 남한에서 네 번째로 높은 산이라고 설명합니다. 맑은 날에는 지리산 천왕봉과 가야산·계룡산·마이산까지 바라보인다고 안내합니다. 정상에서 중봉 방향으로 약 100m 내려가면 향적봉대피소가 있고, 향적봉에서 중봉까지는 약 1km(공단 기준 20분)입니다. 향적봉에서는 백련사를 지나 구천동으로 내려가는 향적봉 2코스가, 중봉에서는 오수자굴을 거쳐 백련사로 내려가는 길과 남덕유산 방향 주능선이 갈라집니다.
이 페이지에 모은 산행 기록은 대부분 구천동·안성 같은 다른 들머리와 설천봉 사이를 향적봉을 지나 이어 걸은 하루 산행입니다. 화면의 산행 통계는 설천봉~향적봉 0.6km 구간이 아니라, 그렇게 이어 걸은 하루 전체의 거리와 시간을 보여 줍니다.
이런 분께
- 짧은 걸음으로 덕유산 정상에 서고 싶은 분께 맞습니다. 공단은 이 길을 어린이나 노약자 등 누구나 걸을 수 있고 가족 단위 탐방객이 많이 찾는 길로 소개합니다. 다만 공단 난이도 등급은 '중'이니 가볍게만 보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 고지대라 겨울에는 강풍이 심하고 날씨가 빠르게 바뀝니다. 공단은 보온 의류와 비상식량을 챙기고, 구두나 슬리퍼가 아닌 등산화를 신으라고 안내합니다.
- 곤돌라는 공단 시설이 아니라 리조트 시설이며, 기상특보가 내려지면 운행이 멈춥니다. 운행 시간과 요금은 리조트에 확인하고, 곤돌라로 내려오는 일정만 믿기보다 구천동으로 걸어 내려가는 길도 함께 알아 두면 좋습니다.
- 향적봉에서 더 걷고 싶다면 중봉까지 약 1km를 다녀오거나, 중봉에서 오수자굴·백련사를 거쳐 구천동까지 내려가는 산행으로 넓힐 수 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코스
- 향적봉 2코스(구천동) — 같은 향적봉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구천동계곡과 백련사를 지나는 편도 8.5km로, 설천봉에서 구천동으로 걸어 내려갈 때 백련사~구천동 계곡길을 함께 씁니다.
- 오수자굴코스 — 향적봉에서 약 1km 떨어진 중봉과 백련사를 잇는 길입니다. 향적봉·중봉을 거쳐 오수자굴로 내려가면 한 번의 산행에 두 길을 모두 걸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