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들머리와 첫 구간은 대체로 대천공원코스와 같습니다. 대천공원에서 폭포사 옆을 지나 양운폭포를 거쳐 중앙체육공원까지 장산계곡을 따라 오릅니다. 이 구간은 해운대구가 난이도 '하'로 분류한 완경사입니다.
중앙체육공원에서 정상 쪽으로 곧장 오르지 않고 북쪽 산허리를 따라 오르면 억새밭 남쪽 갈림길에 닿습니다. 억새밭은 정상에서 북동쪽으로 직선 약 1.7km 떨어진 고원입니다. 이 갈림길은 해운대구 '헬기장~억새밭 갈림길' 구간(하)의 끝점이기도 합니다.
억새밭을 오가는 동선은 크게 셋입니다.
- 계곡형: 중앙체육공원 쪽에서 억새밭 갈림길까지 오르내리고, 양운폭포를 거쳐 대천공원으로 내려옵니다.
- 북쪽 우회형: 대천공원 북쪽 원각사 방면으로 올라 헬기장을 거쳐 갈림길에 닿습니다. 내려올 때는 중앙체육공원과 양운폭포를 지납니다.
- 정상 연계형: 해운대구 '장산정상~억새밭' 구간(편도 1.84km, 하)이 억새밭과 정상부를 잇습니다. 정상부 전망 지점을 먼저 들렀다가 억새밭 갈림길로 내려오는 순서도 있습니다.
억새밭 주변에는 해운대구가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안내하는 장산습지가 있습니다. 등산로 밖으로 들어가지 마세요.
이런 분께
- 정상부 개방 시간에 맞추기 어려운 날: 정상부 개방 구역은 매일 오전 10시~오후 3시에만 열리지만, 억새밭까지만 다녀오면 그 시간에 일정을 맞출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도 해가 있을 때 마치도록 계획하세요.
- 완만한 길을 찾는 분: 대천공원~중앙체육공원, 헬기장~억새밭 갈림길, 장산정상~억새밭처럼 해운대구가 '하'로 분류한 구간이 여럿 있습니다. 다만 억새밭 바로 아래 해운대구 '억새밭 방향 갈림길~능선부 임도 갈림길1' 구간은 '상'으로 분류되고, 코스 전체에 매긴 난이도 등급은 없습니다. 장산에는 너덜 지형이 여러 줄기 있으니 너덜 구간에서는 발 디딤에 주의하세요.
- 대천공원에서 출발하는 분: 유료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가까운 역은 동해선 신해운대역과 2호선 장산역이며, 해운대구는 신해운대역에서 대천공원까지 걸어서 가는 길도 안내합니다.
- 비 온 뒤 걸을 분: 호우나 태풍으로 위험할 때는 장산계곡 출입이 따로 통제되니, 출발 전에 장산구립공원 공지를 확인하세요.
함께 보면 좋은 코스
- 부산 장산 대천공원코스 — 대천공원 들머리와 양운폭포·중앙체육공원 구간이 같습니다. 억새밭 대신 정상부를 목적지로 삼는 길입니다.
- 부산 장산 벡스코역코스 — 벡스코역에서 정상부에 오른 뒤 억새밭 갈림길을 지나 대천공원으로 내려오는 동선으로 두 코스를 이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