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대천공원에서 계곡을 따라 산 쪽으로 들어서면 폭포사 옆을 지나 양운폭포에 닿고, 조금 더 오르면 중앙체육공원이 나옵니다. 해운대구는 대천공원~중앙체육공원 구간을 난이도 '하'(어린이·노약자도 이용할 수 있는 완경사)로 분류합니다. 장산계곡을 끼고 걷는 이 코스의 첫머리입니다.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크게 둘입니다.
- 계곡·너덜 쪽: 중앙체육공원에서 너덜 지대와 마고당 쪽 사면을 거쳐 정상부 동쪽으로 오릅니다. 이 길은 억새밭 아래에서 해운대구가 '상'으로 분류한 억새밭 방향 갈림길~능선부 임도 갈림길1 구간 일부를 지나기도 합니다.
- 남쪽 능선 쪽: 대천공원 쪽에서 옥녀봉과 중봉을 지나는 능선으로 오릅니다. 이 능선에 걸친 해운대구 '대천호수~중봉' 구간은 난이도 '상'입니다.
중봉에서는 중봉전망대를 지나 해운대구 '중봉~장산정상' 구간(편도 1km, 하)을 따라 정상부에 닿습니다. 해운대구가 그린 이 구간은 정상부 울타리 바로 아래 전망 지점에서 끝납니다. 정상부에는 군사시설이 있어 개방 구역만 들어갈 수 있고, 개방 구역은 매일 오전 10시~오후 3시에만 열리고, 군사훈련이나 태풍·강풍·폭우 때는 통제될 수 있습니다.
내려올 때는 대개 중앙체육공원과 양운폭포를 거쳐 계곡으로 내려옵니다. 정상부에서 억새밭 갈림길로 돌아 내려오기도 합니다. 어느 쪽이든 대천공원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로 걸을 수 있습니다.
이런 분께
- 차나 지하철로 오는 분: 대천공원은 해운대구가 안내하는 들머리 가운데 하나이고, 유료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가까운 역은 동해선 신해운대역과 2호선 장산역이며, 해운대구는 신해운대역에서 대천공원까지 걸어서 가는 길도 안내합니다.
- 계곡과 정상을 한 번에 걷고 싶은 분: 양운폭포와 장산계곡을 지나 정상부까지 이어지는 길입니다.
- 가볍게 걷고 싶은 분: 대천공원~중앙체육공원 구간은 해운대구가 '하'로 분류한 완경사라, 양운폭포와 중앙체육공원까지만 다녀와도 됩니다.
- 능선으로 오를 분: 해운대구는 '상'을 사고 위험이 높아 전문 장비가 필요한 등산로로 정의합니다. 옥녀봉·중봉 능선으로 오른다면 체력과 장비를 갖추세요. 해운대구는 장산을 걸을 때 등산화나 트레킹화를 신도록 안내합니다.
- 일정 짜기: 정상부 개방 구역에 들어가려면 개방 시간 안에 도착하도록 출발 시간을 잡으세요. 호우나 태풍으로 위험할 때는 장산계곡 출입이 따로 통제됩니다.
함께 보면 좋은 코스
- 부산 장산 억새밭코스 — 대천공원 들머리와 양운폭포·중앙체육공원 구간을 같이 씁니다. 정상 대신 북동쪽 억새밭을 목적지로 삼는 길입니다.
- 부산 장산 벡스코역코스 — 같은 정상부 전망 지점에서 만나는 남서쪽 길입니다. 벡스코역에서 올라 대천공원으로 내려오는 동선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