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석남터널에는 들머리가 두 곳입니다. 울산 울주군 상북면 쪽 터널 입구와 밀양 산내면 쪽 '석남고개 등산로' 입구가 약 550m 떨어져 있습니다. 두 입구 모두 석남고개(석남령) 부근에서 가지산 남동 능선에 오릅니다.
석남고개부터는 남동 능선을 따라 정상 쪽으로 올라갑니다. 중봉을 지나 정상과의 사이 안부인 밀양고개를 넘으면 가지산 정상에 닿습니다. 들머리가 이미 높은 고개에 있어서 정상까지 오르는 높이는 정상 해발보다 작습니다.
울산 관광 안내는 석남터널 기점 코스를 두 가지로 적고 있습니다. 2코스(석남터널)는 석남터널에서 중봉을 지나 정상까지 왕복 6.0km·3시간 40분이고, 밀양 1코스(석남터널)는 같은 경유로 왕복 5.4km·3시간 40분입니다. 울산 쪽 세 코스(운문령 왕복 9.6km, 석남사 주차장 왕복 9.4km) 가운데 거리가 가장 짧게 적힌 길입니다.
정상에서 되돌아 내려오지 않고 다른 들머리로 이어 가는 산행도 있습니다. 정상에서 쌀바위·상운산·귀바위를 잇는 북동 능선을 타면 운문령으로 내려섭니다. 상운산·귀바위 쪽 능선을 지나 석남사로 내려서는 길도 있습니다. 이 경우 출발지와 도착지가 달라지므로 돌아올 방법을 미리 정해 둡니다. 석남고개에서 남쪽으로는 능선이 능동산을 거쳐 배내고개로 이어집니다.
이런 분께
- 가지산 정상까지 공식 안내 거리가 짧은 길을 찾는 분께 맞습니다. 들머리 고도가 높아서 정상 높이에 비해 오르막 부담이 덜합니다.
- 같은 길로 되돌아오는 왕복 산행도, 정상에서 운문령이나 석남사로 넘어가는 산행도 계획할 수 있습니다.
- 공식 난이도 등급은 없으므로 왕복 3시간 40분이라는 안내 시간을 기준으로 체력과 일정을 맞춥니다.
- 울산 쪽 터널 입구에 공중화장실이 있으니 들머리에서 미리 들릅니다.
함께 보면 좋은 코스
- 가지산 석남사코스 — 중봉과 정상을 같은 능선에서 공유합니다. 석남터널에서 출발해 석남사로 내려오는 산행이 두 코스를 잇습니다.
- 호박소 원점 코스 — 밀양 호박소에서 출발해 석남고개(석남령)를 지나는 길입니다. 석남고개를 밀양 계곡 쪽과 이어 볼 수 있습니다.
- 영남알프스 종주 — 가지산을 포함한 영남알프스 여러 봉우리를 잇는 종주를 다룹니다.
- 가지산 등산코스 전체 보기 — 석남사코스와 석남터널코스를 함께 비교합니다.
커버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