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트레킹의 이동은 크게 세 구간으로 나뉩니다. 인천에서 카트만두까지의 국제선, 카트만두에서 포카라까지의 국내 이동, 포카라에서 트레킹 들머리까지의 지상 이동입니다.
여기에 안나푸르나 보전지역 입장 허가인 ACAP과 트레커 등록 제도인 TIMS 절차가 더해집니다. 항공편과 도로, 퍼밋 규정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아래 내용은 전체 동선을 이해하기 위한 기준으로 활용하고 출발 전 최신 정보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단계 — 인천에서 카트만두로 이동하기
인천과 카트만두의 트리부반 국제공항을 잇는 항공편은 출발일과 항공사 일정에 따라 직항 또는 경유편으로 운영됩니다.
직항 운항 시 비행시간은 대체로 7~8시간대로 안내되는 경우가 있지만, 실제 소요 시간은 항로와 당일 운항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경유편은 환승 도시와 대기시간에 따라 전체 여정이 크게 길어질 수 있으므로 항공권을 비교할 때는 비행시간뿐 아니라 환승 대기와 수하물 연결 조건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네팔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착비자를 운영합니다. 현재 네팔 이민국이 안내하는 관광비자 수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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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복수입국: 미화 3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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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복수입국: 미화 5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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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복수입국: 미화 125달러
ABC 일정이 2주 이내라면 15일 비자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항공편 지연과 일정 변경 가능성을 고려해 실제 체류일을 계산해야 합니다. 입국 시 필요한 결제 방식과 신청 절차는 출발 전에 네팔 이민국 공식 안내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권은 여행 시점에 최소 6개월 이상의 유효기간이 남아 있어야 합니다. 여권 사본과 증명사진 파일을 휴대전화와 별도 저장 공간에 보관하면 퍼밋 발급이나 분실 상황에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단계 — 카트만두에서 포카라로 이동하기
카트만두와 포카라 사이는 직선거리보다 도로 여건의 영향을 크게 받는 구간입니다. 일반적으로 국내선 항공편이나 관광버스를 이용합니다.
| 항목 | 국내선 | 관광버스 |
|---|---|---|
| 이동시간 | 실제 비행시간 약 25~30분, 수속·대기시간 별도 | 대체로 하루 이동 일정으로 계획 |
| 비용 | 항공사·예약일·수하물 조건에 따라 큰 차이 | 버스 등급과 운영사에 따라 차이 |
| 장점 | 정상 운항 시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음 |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적음 |
| 주요 변수 | 기상과 공항 운영에 따른 지연·결항 가능성 | 도로 공사, 교통 정체, 산사태 등에 따른 지연 가능성 |
국내선은 실제 비행시간이 짧지만 공항 수속과 대기시간을 포함해야 합니다. 기상이나 공항 운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바뀔 수 있으므로 귀국 국제선과 같은 날 바로 연결하는 계획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버스 이동은 항공편보다 저렴하지만 도로 사정에 따라 예상보다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처음 이용한다면 도착 후 이동과 숙소 체크인이 가능한 시간대를 고려해 주간편을 우선 검토할 수 있습니다. 운송사를 선택할 때는 좌석 등급뿐 아니라 차량 상태, 운행 경로와 최근 이용 후기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공과 버스 모두 출발 당일 일정이 바뀔 수 있으므로 전체 여행에는 최소 하루 정도의 예비일을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3단계 — 포카라에서 트레킹 들머리로 이동하기
과거 ABC 트레킹은 나야풀에서 걷기 시작하는 일정이 일반적이었습니다. 현재는 도로가 계곡 안쪽으로 이어지면서 지누단다(Jhinu Danda)와 시와이(Siwai) 인근까지 차량을 이용하는 일정도 많습니다.
다만 차량이 실제로 들어갈 수 있는 마지막 지점은 계절과 강수량, 도로 공사, 산사태와 차량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마을까지 반드시 차량으로 갈 수 있다고 전제해서는 안 됩니다.
대략적인 이동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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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풀 방면: 포카라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30분~2시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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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단다·시와이 인근: 도로 상태에 따라 약 2~4시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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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비용: 합승 여부, 차량 종류, 승객 수와 실제 종점에 따라 달라짐
전세 지프나 택시는 차량 단위로 요금을 받는 경우가 많아 인원이 늘면 1인당 부담이 줄 수 있습니다. 반대로 혼자 이동하거나 우기 직후처럼 도로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비용과 시간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차량을 계곡 안쪽까지 이용하면 일부 접근 구간을 줄일 수 있지만, 무조건 트레킹 일정이 하루 단축되는 것은 아닙니다. 고도 적응을 위해 상부 일정을 함께 줄여서는 안 되며, 걷는 날짜는 자신의 체력과 숙박 고도를 기준으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ACAP — 안나푸르나 보전지역 입장 허가
ABC는 안나푸르나 보전지역 안에 있으므로 ACAP 입장 허가가 필요합니다.
현재 외국인 기본 요금은 1인당 3,000네팔루피입니다. ACAP은 공식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거나 지정된 절차에 따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발급 시에는 여권 정보와 사진 파일, 카드 결제 등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입력 내용을 정확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트레킹 중 체크포인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므로 인쇄본과 전자파일을 모두 준비하는 편이 좋습니다. 현장 체크포인트에서 뒤늦게 발급하면 추가 비용이나 입장 제한이 생길 수 있으므로 출발 전에 준비해야 합니다.
ACAP 입장료는 보전지역 관리와 지역사회 사업 등에 활용됩니다.
TIMS와 면허 가이드 규정
TIMS는 트레커의 신원과 일정 정보를 등록하는 제도입니다.
네팔관광청의 현행 공식 안내에 따르면 지정된 트레킹 코스에서는 정부 면허를 보유한 가이드와 동행하고, 정부 등록 여행사를 통해 TIMS 카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공식 대상 목록에는 Poon Hill–ABC Trek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SAARC 국가 여행자에게 안내된 TIMS 요금은 현재 2,000네팔루피입니다. 다만 여행사 대행료와 가이드 비용은 별도이며, 포함 범위는 계약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TIMS를 여행자가 카트만두나 포카라 관광청 사무소에서 직접 발급받는 방식으로 전제하지 말고, 출발 전에 정부 등록 여행사를 통해 다음 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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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한 ABC 세부 코스가 현행 가이드 규정의 적용 대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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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S 공식 요금과 발급 대행료가 각각 얼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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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의 정부 면허와 여행사 등록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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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P 발급이 견적에 포함되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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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밋 원본 또는 전자파일을 언제 받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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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변경 시 TIMS 정보 수정이 필요한지
현장 경험담이나 과거 여행기를 근거로 공식 절차를 생략해서는 안 됩니다. 규정은 출발 시점의 네팔관광청과 발급기관 안내를 우선해야 합니다.
출발 전 확인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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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 기준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았는지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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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도착비자의 최신 수수료와 신청·결제 절차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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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과 버스 운행시간을 예약일 기준으로 다시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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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지연과 도로 변수에 대비한 예비일을 확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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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P을 온라인 또는 등록 여행사를 통해 미리 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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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등록 여행사를 통해 TIMS와 면허 가이드 적용 절차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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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단다·시와이 방면의 최신 도로 상태와 차량 종점을 포카라에서 다시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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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4,130m 이상의 트레킹과 고산병 치료, 수색·구조, 헬리콥터 후송을 보장하는 여행자보험인지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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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밋과 여권 사본을 종이와 전자파일로 나누어 보관합니다.
항공편 운항과 도로 상태, 비자와 퍼밋 규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의 이동 시간과 비용은 대략적인 계획을 세우기 위한 참고값으로만 활용하고, 최종 예약과 발급은 항공사·네팔 이민국·네팔관광청·NTNC 및 정부 등록 여행사의 최신 안내를 기준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