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출발점은 울주군 상북면 등억의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간월산장 일대입니다. 국제클라이밍센터 부근에서 시작하는 등산로를 약 1km 오르면 간월재와 신불산으로 길이 나뉘는 홍류폭포 갈림길에 닿고, 여기서 왼쪽으로 들면 약 33m 높이에서 물이 떨어지는 홍류폭포 앞을 지납니다. 폭포와 계곡은 들어가지 않고 지나치는 곳입니다.
폭포를 지나면 길은 신불산 동쪽 암릉인 신불공룡능선으로 올라붙습니다. 한국관광공사 관광정보의 홍류폭포 등산로 안내도 간월산장 → 홍류폭포 → 암능선 → 칼바위 → 신불산 정상 순서로 이 길을 설명합니다. 칼바위는 정상에서 동쪽으로 약 400m 떨어진 능선 위 암봉으로, 칼바위를 넘으면 곧 신불산 정상입니다.
울산관광 안내는 간월산장에서 홍류폭포와 신불공룡능선을 거쳐 정상에 다녀오는 길을 왕복 5.4km·3시간 40분으로 잡습니다. 울산관광 안내 3코스는 등억 남쪽 자수정동굴주차장에서 출발해 신불공룡능선으로 붙는 길로, 왕복 8.0km·4시간 40분입니다.
정상에서는 올라온 능선으로 되돌아 내려가는 방법과, 주능선을 따라 북쪽 억새 고개인 간월재로 내려간 뒤 홍류폭포 갈림길을 거쳐 등억으로 돌아오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위 구간은 오르막에서 지나는 편이 낫고 간월재 쪽은 완만한 길이므로, 하산은 간월재 쪽을 권합니다. 간월재 억새밭은 약 10만 평 규모이며 억새꽃은 10월이 절정입니다. 정상에서 남쪽 신불재를 지나 신불평원과 영축산까지 이어 갈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분께
- 바위길 산행 경험이 있는 분께 맞습니다. 신불공룡능선은 울산관광이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험한 암릉으로 소개하는 곳이며, 손을 짚고 오르내리는 바위 구간이 있습니다.
- 등억에서 정상까지 짧은 거리로 오르고 싶은 분께 맞습니다. 울산관광 안내 세 코스 가운데 왕복 거리가 가장 짧지만, 거리가 짧다는 것이 쉬운 길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 암릉과 억새를 하루에 함께 보고 싶은 분이라면 신불공룡능선으로 오르고 간월재로 내려오는 순환이 알맞습니다.
- 비·눈이 오거나 길이 얼어 있는 날, 바람이 강한 날에는 이 길을 피하고 간월재코스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겨울에는 이 길을 권하지 않습니다.
- 마실 물은 챙겨 가시기 바랍니다.
함께 보면 좋은 코스
- 신불산 간월재코스 — 같은 등억 들머리와 홍류폭포 갈림길을 나눠 쓰며, 이 코스의 하산길로 이어지는 억새 고개 길입니다. 신불공룡능선의 바위 구간을 거치지 않고 정상에 오르려면 이쪽을 보시기 바랍니다.
- 신불산 영축산 연계코스 — 정상에서 신불재와 신불평원을 지나 영축산까지 이어지는 능선 길로, 신불공룡능선으로 오른 뒤 산행을 길게 잇고 싶을 때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커버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