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사패산 안골코스는 의정부 가능동 안골에서 시작합니다. 안골 정류장에서 계곡 쪽 길로 걸어 올라가면 안골공원지킴터에 닿습니다. 계곡 옆 길을 따라 오르면 성불사 쪽 길이 갈라지는 성불사분기점이 나오고, 여기서 정상 방향 길로 올라 정상 북쪽 갈림길(사패능선하단분기점)에 닿습니다. 이 성불사는 의정부 가능동의 절로, 서울 도봉동에 있는 같은 이름의 절과는 다른 곳입니다.
정상 북쪽 갈림길에서 조금 더 오르면 사패산(552m) 정상입니다. 정상은 넓게 펼쳐진 바위가 제단처럼 생겼고, 국립공원공단은 이곳에서 송추 지역과 의정부 시내, 도봉산·수락산, 맑은 날에는 북한산까지 보인다고 소개합니다. 공단 경관해설은 정상에서 안골계곡을 따라 안골공원지킴터까지를 약 2.1km로 안내합니다.
정상에서 남쪽으로는 사패능선이 범골삼거리와 회룡사거리를 지나 포대능선으로 이어집니다. 안골에서 오른 기록은 대부분 이 능선을 따라 포대능선과 도봉산 신선대까지 걸은 뒤 송추·우이동·원도봉 쪽으로 내려갔습니다. 도봉산까지 이어 걷는 길은 도봉산~사패산 연계 코스에 따로 정리돼 있습니다.
이런 분께
- 의정부시청역이나 가능동 쪽에서 출발해 사패산 정상에 오르려는 분께 맞는 길입니다.
- 이 길로 오른 산행 대부분은 도봉산까지 이어 걸은 하루 산행입니다. 사패산 정상만 다녀오면 거리와 오르막이 그보다 적다는 점을 감안해 계획하세요.
- 길이 안골계곡 옆을 지나지만 계곡은 출입 금지 구역입니다. 2026년 여름에는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 공고(제2026-17호)로 지정된 구간·기간에만 손발 담그기가 허용됐고, 그 밖의 계곡 출입은 과태료 대상입니다.
- 사패능선에는 안골·범골 등으로 내려가는 갈래가 여럿 있습니다. 내려올 때 이정표로 안골·성불사 방향을 확인하세요. 북한산국립공원은 입산시간지정제를 운영해 겨울 16시, 여름 17시 이후 입산을 통제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코스
- 사패산 범골능선코스 — 공단 해설에 범골능선 아래 갈림길에서 성불사를 거쳐 안골공원지킴터로 내려오는 길이 나옵니다. 범골능선으로 올라 안골로 내려오는 산행을 계획할 때 함께 보세요.
- 사패산 송추·원각사코스 — 정상에서 서쪽 원각사로 내려가면 양주 송추로 산을 넘어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