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탑골안내소는 동화사 집단시설지구에 있으며, 공단 교통편은 급행1번 버스를 타고 동화사입구앞에서 내리도록 안내합니다. 안내소에서 동화쉼터(옛 동화야영장)를 지나 깔딱고개까지는 완만합니다. 깔딱고개부터는 가파른 목재계단이 시작되며, 공단은 탑골안내소~신림봉 1.3km에 50분을 잡습니다. 신림봉은 케이블카 상부정류장이 있는 봉우리로, 신림봉 전망대는 해발 820m입니다. 케이블카로 신림봉까지 올라 여기서부터 능선을 걷기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공단은 신림봉에서 빵재를 지나 낙타봉 전망대로 오르는 구간을 이 코스에서 가장 힘든 곳으로 꼽습니다. 급경사 돌계단과 목재계단이 이어지니 미끄러지거나 넘어지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신림봉에서 낙타봉 전망대를 지나 철탑삼거리까지는 1.1km, 공단 기준 40분입니다.
철탑삼거리는 수태골·케이블카(신림봉)·염불암·동봉으로 길이 갈리는 네 갈래 지점으로, 여기서 수태골코스와 만나 동봉(1,167m)으로 오릅니다. 동봉 아래 석조약사여래입상 앞 갈림에서 팔공산 정상 비로봉(1,193m)으로 이어갈 수 있습니다. 공단은 이 코스를 능선과 대구 시내 조망이 좋은 대표 코스로 소개하며, 봄 진달래·철쭉과 겨울 눈꽃을 꼽습니다. 정상부는 기온 변화가 크고 날씨가 갑자기 바뀌니 여벌옷과 우의를 챙기라는 것이 공단 안내입니다.
내려올 때는 같은 길로 신림봉에 돌아오거나, 철탑삼거리에서 염불암을 거쳐 깔딱고개로 내려오는 공단 탐방로 구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염불암에서 염불봉으로 오르는 길도 공단 탐방로 구간이라 동봉~염불봉~염불암으로 돌아 내려오는 순환도 가능합니다. 철탑삼거리에서 수태골로 내려가는 길은 2026년 10월 6일부터 공사가 끝날 때까지 통제됩니다.
이런 분께
- 동봉까지 짧게 오르고 싶은 분께 맞습니다. 공단도 동봉까지 짧게 가려는 탐방객이 케이블카를 많이 이용한다고 안내합니다. 케이블카를 타면 탑골안내소~신림봉 구간을 건너뜁니다.
- 다만 이 코스에서 가장 힘든 신림봉~낙타봉 전망대 구간은 케이블카를 타도 걸어서 올라야 합니다. 공단 난이도 '상'인 만큼 계단 오르막이 이어지는 길에 대비해야 합니다.
- 같은 길을 되돌아오지 않고 염불암 쪽으로 내려와 동화지구 안에서 산행을 마치고 싶은 분께도 맞습니다.
- 겨울에는 결빙 구간이 많아 아이젠이 필요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코스
- 팔공산 수태골코스 — 같은 철탑삼거리에서 만나 동봉으로 오르는 계곡길입니다. 수태골~철탑삼거리 공사 통제가 풀렸는지 확인한 뒤 오르거나 내려오는 길로 고를 수 있습니다.
- 팔공산 부인사·서봉코스 — 동봉에서 비로봉을 지나 서쪽으로 이어지는 서봉을 부인사 쪽에서 오르는 공단 순환 코스입니다.
커버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