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국립공원공단의 내변산내소사코스는 내변산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합니다. 봉래구곡을 따라 평지에 가까운 계곡길로 자연보호헌장탑 삼거리에 닿고, 직소보를 지나 직소폭포 전망대까지 2.3km(50분)를 걷습니다. 이어 계곡 다리를 건너 재백이고개까지 1.5km(25분), 암반 구간을 로프를 잡고 올라 관음봉삼거리까지 0.9km(40분)입니다. 관음봉삼거리에서는 나무계단과 암반 내리막으로 전나무숲을 지나 내소사까지 1.2km(50분)를 내려갑니다. 공단 기준 편도 5.9km, 2시간 45분, 난이도 중입니다.
서쪽 남여치에서 출발해 월명암을 거쳐 이어 걸을 수도 있습니다. 남여치에서 쌍선봉삼거리를 넘어 월명암을 지나고, 마당바위를 거쳐 자연보호헌장탑 삼거리로 내려선 뒤 공단 코스에 합류합니다. 이 앞부분은 공단 내변산남여치코스의 자연보호헌장탑~남여치 구간(4.2km)을 거꾸로 걷는 길이라, 들머리가 공단 내변산내소사코스와 다릅니다. 마당바위 부근은 급경사 암반에 밧줄 구간이 있고, 월명암과 남여치 사이는 미끄러운 비탈입니다. 쌍선봉 정상부와 낙조대는 출입금지 구역이므로 쌍선봉삼거리에서 곧장 월명암 쪽으로 갑니다.
관음봉삼거리에서 바로 내려가지 않고 관음봉(424m)에 들렀다가 세봉을 거쳐 내소사로 내려가는 변형도 있습니다. 이 하산길은 내소사 원점 관음봉코스와 같은 길입니다.
이런 분께
계곡과 폭포, 암반 능선을 하루에 이어 걷고 싶은 분께 맞습니다. 공단 난이도는 중이지만 남여치에서 시작하면 월명암 구간이 더해져 공단 코스보다 길어집니다. 공단은 재백이고개~관음봉삼거리의 암반 오르막을 앞두고 무릎 상태를 확인하라고 안내합니다. 직소폭포~남여치 구간은 햇빛이 잘 들지 않아 겨울에는 아이젠이 필요합니다.
출발지와 도착지가 다른 편도 산행입니다. 남여치는 대중교통이 닿지 않으므로, 내소사에서 남여치나 집으로 돌아갈 차편을 미리 정해 두어야 합니다. 공단 입산시간 표에서 원암~남여치, 내소사~재백이고개 같은 고지대 구간은 11~3월 05~15시, 4~10월 04~16시에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출발 전 공단 공지를 확인하세요.
함께 보면 좋은 코스
- 내변산 관음봉코스 (내소사 원점) — 관음봉삼거리~내소사 구간과 관음봉·세봉 하산길이 이 종주와 겹칩니다.
- 변산 2코스 — 원암에서 재백이고개·직소폭포·월명암을 지나 남여치로 가는 길로, 이 종주의 앞·가운데 구간을 반대 방향으로 걷습니다.
커버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