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통제 중인 구간
2026년 5월 11일부터 원효사공원마을지구 정비사업이 끝날 때까지 원효광장으로 들어오는 세 길이 통제됩니다(국립공원공단 공고 제2026-9호).
- 억새평전~원효광장(꼬막재 길) 3.0km
- 풍암정~원효광장 2.2km
- 제철유적지~원효광장 0.6km (옛길 2구간의 원효사 쪽 끝)
공고에 적힌 통제 구간은 이 세 곳입니다. 공단의 원점 순환 코스는 마지막에 옛길 2구간으로 원효광장에 내려오게 돼 있어, 지금은 안내문 그대로 완주할 수 없습니다. 아래 기록 가운데 옛길 2구간이나 꼬막재 길을 지나는 기록도 지금은 그 구간을 그대로 따라 걸을 수 없습니다. 통제 해제 여부와 우회 경로는 출발 전 공단 통제정보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코스 흐름
원효사 입구에서 도로를 따라 15분쯤 오르면 약수가 있는 늦재삼거리가 나오고, 동화사터 방향으로 5분 더 가면 늦재 표지판에서 본격적인 탐방로가 시작됩니다. 늦재~동화사터 구간은 노면이 좁고 경사가 심하며, 관리도로와 만나는 삼거리 옆 전망대와 너덜지대를 지납니다. 동화사터를 지나 억새밭을 건너면 중봉하단삼거리를 거쳐 용추삼거리 위쪽에서 중머리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고, 여기서 장불재까지는 돌계단 급경사가 이어집니다.
장불재(해발 약 900m)는 광주와 화순의 경계가 되는 고개로, 간이대피소가 있습니다. 장불재에서 데크 탐방로를 따라 천연기념물 '무등산 주상절리대'인 입석대와 서석대로 오를 수 있고(공단 구간값 장불재~서석대 0.9km, 30분), 서석대 위 인왕봉 전망대까지는 상시 개방돼 있습니다. 정상 천왕봉·지왕봉은 군부대 시설 안이라 평소 출입할 수 없습니다.
돌아오는 길은 무등산 옛길 2구간입니다. 공단 안내는 장불재에서 관리도로를 10분쯤 걸어 '옛길 갈림길'로 들어서는 흐름이고, 서석대에서도 옛길 2구간으로 내려설 수 있습니다. 2009년 옛 선비들이 다니던 길을 탐방로로 다듬은 길로, 약 4km 동안 중간까지는 돌길, 그 뒤로는 흙길이 이어지며 물통거리·주검동유적·제철유적지를 지납니다. 제철유적지에서 원효광장으로 내려서는 마지막 0.6km가 지금 통제 구간입니다.
이런 분께
- 무등산 북쪽 원효사에서 장불재·입석대·서석대를 오르려는 분께 맞습니다. 공단은 이 코스를 대중교통으로 오가기에 알맞은 코스로 소개합니다.
- 공단 난이도는 '중'이지만 늦재~동화사터의 좁고 가파른 길과 용추삼거리~장불재 돌계단이 있어, 꾸준한 오르막에 익숙한 분께 권합니다. 이정표가 많은 길이라 갈림길마다 방향을 확인해야 합니다.
- 옛길 2구간은 오르막 없이 약 4km 내리막이 이어져 무릎에 부담이 갑니다. 중간 쉼터에서 쉬어 가는 편이 좋습니다.
- 겨울에는 고도가 높고 음지가 많은 용추삼거리~장불재 돌계단 사이에 얼음이 자주 낍니다.
- 무등산은 입산시간지정제를 시행합니다. 출발 전 공단 누리집에서 통제 시각을 확인하세요. 서석대~인왕봉 일원은 음주 금지 구간이고, 봄·가을 산불조심기간엔 인왕봉 전망대~군부대 입구 등 일부 구간이 통제돼 왔습니다 — 해마다 공지를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