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조령산 절골코스는 출발점에 따라 두 가지 방식으로 걷습니다.
이화령에서 넘어와 절골로 내려오는 편도. 이화령휴게소 쪽 옛 고갯마루에서 북쪽 백두대간 능선으로 들어 조령샘 갈림을 지나 정상(1,025m)에 오릅니다. 이화령에서 정상까지는 비교적 순한 능선입니다. 정상 북쪽부터는 길이 바위 능선으로 바뀌고, 신선암봉(937m)을 지난 뒤 서쪽 괴산 연풍 쪽 절골로 내려섭니다. 정상 북쪽 갈림길에서 신선암봉을 거치지 않고 곧장 절골 쪽으로 내려온 기록도 있습니다. 출발점과 날머리가 다르므로 차량 회수 계획을 미리 세워 두세요. 절골 들머리에서 약 1km 거리에 중부내륙선 연풍역이 있습니다.
절골에서 오르는 원점 산행. 절골에서 정상 서쪽 지능선(촛대바위 능선)을 타고 주능선에 올라 정상을 밟은 뒤, 북쪽 바위 능선을 따라 신선암봉까지 가서 절골로 내려옵니다. 원점 기록은 모두 이 방향으로 돌았습니다.
정상은 나무에 가려 시야가 좁은 편이고, 헬기장 쪽이 트입니다. 정상 일대에서는 동쪽으로 주흘산, 남쪽으로 백화산, 북쪽으로 월악산 쪽을 바라봅니다.
이런 분께
- 정상과 신선암봉을 하루에 묶되, 조령3관문까지 이어지는 긴 종주는 부담스러운 분께 맞습니다.
- 정상 북쪽에서 신선암봉 사이에는 급경사와 칼날능선, 낭떠러지 옆 길, 밧줄을 잡고 오르내리는 바위 구간이 있습니다. 바위길에 익숙한 분이 장갑을 끼고 걷는 것이 좋습니다.
- 겨울에는 바위 능선이 얼어 위험합니다. 아이젠과 장갑을 챙기세요.
- 물과 간식을 넉넉히 준비하세요.
- 봄·가을 산불조심기간에는 등산로가 통제될 수 있습니다. 출발 전 괴산군·문경시 안내를 확인하세요.
함께 보면 좋은 코스
- 조령산 3관문 종주코스 — 이화령에서 정상·신선암봉까지 같은 능선을 걷고, 절골로 내려오지 않고 바위 능선을 따라 조령3관문까지 이어 가는 종주입니다.
- 월악산 등산코스 — 조령산을 지난 백두대간은 3관문을 넘어 북쪽으로 이어지고, 3관문 북쪽 마패봉부터가 월악산국립공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