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수통골은 동학사·갑사·신원사와 떨어진 대전 유성 쪽 지구로, 도덕봉·금수봉·빈계산이 이어지는 별도 산줄기입니다. 공단 수통골2코스는 수통골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 도덕봉, 자티고개, 금수봉, 빈계산을 차례로 거쳐 수통골로 돌아오는 원점 순환입니다.
- 수통골 → 도덕봉: 이 코스에서 가장 가파르고 바위가 많은 오르막입니다. 철계단이 놓인 구간이 있습니다. 도덕봉은 안내도에 흑룡산으로도 적혀 있습니다.
- 도덕봉 → 자티고개: 비교적 평탄한 능선이 이어집니다. 자티고개에서 서쪽 관암산·백운봉 방향은 예약제와 산불 통제가 공고돼 온 구간이므로 금수봉 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해당 연도 공지를 확인하세요.
- 자티고개 → 금수봉 → 빈계산: 금수봉과 빈계산 정상 부근에는 돌계단과 나무계단이 있습니다. 금수봉은 수놓은 비단 같은 산이라는 뜻의 이름으로, 전망대가 있습니다.
- 빈계산 → 수통골: 하산길에 돌계단이 많아 여름과 겨울에는 미끄럼에 주의해야 합니다.
빈계산에 먼저 오른 뒤 금수봉·자티고개·도덕봉 순서로 반대로 도는 산행도 있습니다. 이렇게 돌면 가장 가파른 도덕봉 바위 구간을 내리막으로 지나게 됩니다.
짧게 다녀오는 길: 수통골1코스(수통폭포~금수봉)
공단 수통골1코스는 수통골주차장에서 탐방지원센터를 지나 수통폭포, 화산계곡을 따라 금수봉까지 오르는 편도 3.2km·2시간 30분·난이도 중 코스입니다. 화산계곡까지는 평탄한 돌길이지만, 계곡 끝에서 금수봉삼거리까지는 급경사 돌계단이고 삼거리부터 금수봉까지는 다시 평탄한 능선입니다. 수통폭포 부근은 2026년 9월 8일부터 11월 2일까지(기상·현장 여건에 따라 변경) 훼손탐방로 정비공사 구간이므로 현장 안전요원의 안내를 따라야 합니다. 화산계곡 일부는 특별보호구역이라 탐방로 밖 계곡으로 들어가면 안 됩니다.
이런 분께
- 대전 도심 가까이에서 하루 종주를 하고 싶은 분께 맞습니다. 공단은 이 코스를 적당한 난이도와 거리의 가벼운 종주 산행으로 소개합니다.
- 봉우리 세 개를 오르내리는 만큼 계단이 많습니다. 여름에는 릿지화, 겨울에는 아이젠을 챙기는 편이 좋습니다.
- 도덕봉 바위 오르막이 부담스럽다면 수통폭포를 거쳐 금수봉까지 오르는 수통골1코스가 대안입니다. 공단은 이 길을 가파르지 않아 부담 없이 찾는 수통골지구 대표 탐방코스로 소개합니다.
- 계룡산 주릉의 관음봉·삼불봉을 기대한다면 이 코스가 아니라 동학사·천정·갑사·신원사 쪽 코스를 골라야 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코스
- 동학사~관음봉~삼불봉 순환 — 수통골과 산줄기가 다른 계룡산 주릉(관음봉~자연성릉~삼불봉)을 도는 공단 대표 코스입니다.
- 천정~큰배재~남매탑 — 큰배재를 넘어 남매탑에 닿고, 삼불봉·관음봉으로 이어 돌 수 있는 동학사 쪽 또 하나의 들머리입니다.
커버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