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공단 기준 치악산 종주코스는 구룡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 비로봉·곧은재·향로봉·남대봉을 지나 성남탐방지원센터로 내려가는 편도 21.8km 길이며, 공단은 10시간 이상 걸린다고 안내합니다.
구룡에서는 구룡사와 세렴폭포를 지나 사다리병창으로 비로봉에 오릅니다. 구룡 계곡길은 낙석으로 별도 공지 시까지 통제 중이어서, 지금 이 구간은 사다리병창으로만 오르내릴 수 있습니다. 통제는 바뀔 수 있으니 출발 전 공단 탐방통제정보를 확인하세요. 치악산 비로봉(1,288m)에서는 원주와 횡성, 영월 일대가 내려다보입니다.
비로봉에서 남쪽으로 쥐너미재와 황골삼거리를 지나 곧은재로 주능선이 이어지고, 원주 시내를 가까이 내려다보는 향로봉(1,043m)을 넘습니다. 공단은 비로봉~남대봉 구간을 비교적 평탄하지만 봉우리가 솟아 있어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된다고 설명합니다. 영원산성 삼거리를 지나 남대봉(1,182m)에 오른 뒤에는 해발 약 1,050m에 자리한 치악산 상원사로 내려섭니다. 상원사는 꿩의 보은 설화가 전하는 절입니다. 상원사에서 내려서면 상원골주차장을 거쳐 성남탐방지원센터에 닿으며, 아래쪽은 차량이 다닐 수 있는 넓은 길입니다.
성남에서 출발해 구룡으로 내려오는 반대 방향 산행도 있습니다. 이때는 상원사 직전 1km에서 경사가 커지고, 비로봉 뒤로는 사다리병창을 내리막으로 지납니다. 비로봉에서 큰무레골을 따라 횡성 쪽 부곡탐방지원센터로 내려서는 산행도 있는데, 공단은 부곡 방면으로 원주 시내버스가 다니지 않으니 횡성군 교통편을 확인하라고 안내합니다.
이런 분께
긴 능선 산행 경험이 있는 숙련자에게 맞는 코스입니다. 공단 난이도는 상이며, 굴곡이 심하고 바위가 많은 데다 거리가 길어 초보자는 무리하지 말라고 안내합니다.
- 길 위에 대피소 같은 시설이 없습니다. 이른 시간에 출발하고, 랜턴·방한복 같은 비상 장비와 비상식량을 챙기세요.
- 입산시간 통제지점은 구룡 쪽이 세렴안전지킴터, 성남 쪽이 상원골주차장입니다. 공단 표 기준 하절기(4~10월)는 04~14시, 동절기(11~3월)는 05~13시에만 입산할 수 있으니, 출발하는 쪽 통제지점을 이 시각 안에 지나야 합니다. 출발 전 공단 공지를 확인하세요.
- 산불조심기간에는 주능선 일부가 통제되고 일부 구간은 예약제로 운영돼 왔으며, 이 기간에는 종주 구간이 끊겨 왔습니다. 통제는 바뀔 수 있으니 출발 전 공단 탐방통제정보를 확인하세요.
함께 보면 좋은 코스
- 치악산 사다리병창코스 — 구룡에서 세렴폭포와 사다리병창을 거쳐 비로봉에 오르는 길로, 종주의 북쪽 구간과 같은 길입니다.
- 치악산 황골코스 — 비로봉~황골삼거리 주능선을 종주와 함께 지나며, 비로봉만 짧게 오를 때 쓰는 공단 탐방로입니다.
커버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