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봉화 청량산 하늘다리코스는 청량사에서 능선으로 올라 하늘다리를 건넌 뒤 최고봉 장인봉에 서는 길입니다.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안내 코스 가운데 장인봉까지 오르는 코스로는 3코스(편도 5.1km·3시간)의 거리가 가장 짧습니다.
출발은 두 곳입니다. 입석에서 청량사로 오르거나, 공원 진입도로 가에 있는 선학정에서 청량사로 바로 오르는 짧은 길을 탑니다. 청량산은 2007년 명승으로 지정됐습니다(산림청). 경내는 수행 공간이므로 등산로가 지나는 만큼만 조용히 지나갑니다.
청량사에서 뒷실고개로 올라서면 주능선입니다. 이 능선에서 자란봉과 선학봉 사이에 놓인 하늘다리를 건넙니다. 봉화군은 하늘다리를 해발 800m 지점에서 자란봉과 선학봉을 잇는 길이 90m, 높이 70m의 현수교로 소개합니다. 선학봉을 지나면 장인봉(870m)에 닿습니다. 관리사무소는 장인봉 정상에서 기암 절벽과 멀고 가까운 산줄기, 그 사이를 흐르는 강을 볼 수 있다고 소개합니다.
내려오는 길은 세 갈래입니다.
- 두들마을을 거쳐 청량폭포로 내려가는 길: 관리사무소 3코스의 하산로입니다. 산불조심기간에 통제되는 '두들마을~청량사 갈림길' 노선과는 다른 길입니다. 산불조심기간에는 두들마을에서 청량사 갈림길 쪽으로 이어지는 길로 들어서지 않습니다.
- 금강대를 지나 공원관문 탐방안내소로 내려가는 길: 관리사무소 2코스의 하산로와 같습니다.
- 하늘다리와 뒷실고개를 되짚어 청량사로 내려가 입석이나 선학정으로 돌아오는 원점 산행입니다.
청량폭포나 공원관문으로 내려가면 편도 산행이 됩니다. 공원 진입도로 거리로 공원관문에서 청량폭포는 1.1km, 선학정은 1.9km, 입석은 2.7km 지점에 있습니다. 출발지로 돌아가려면 그 사이 차도를 이동해야 합니다.
이런 분께
- 청량산에서 정상 장인봉과 하늘다리를 짧은 동선으로 다녀오고 싶은 분께 맞습니다. 관리사무소는 코스별 난이도 등급을 따로 두지 않습니다.
- 하늘다리는 높이 70m의 다리라 높은 곳이 부담스러운 분은 미리 염두에 둡니다.
- 물과 간식은 들머리에서 미리 준비합니다.
- 청량산도립공원은 해마다 산불조심기간(가을~이듬해 봄)에 경일봉·연적고개·오마도터널~경일봉·오마도터널~축융봉·두들마을~청량사 갈림길 등 6개 노선의 출입을 막습니다. 이 코스의 청량사~뒷실고개~하늘다리~장인봉 길은 공고된 6개 노선에 들지 않습니다. 다만 뒷실고개에서 연적고개 쪽으로 갈라지는 길은 통제 노선입니다. 기상특보 때는 탐방로 전체가, 낙석 때는 일부 구간이 통제되기도 합니다. 출발 전에 관리사무소 공지를 확인합니다.
- 청량사(청량정사)에서 김생굴로 이어지는 구간은 2025년 10월 낙석 보수로 별도 해제 시까지 통제한다는 공지가 있었습니다. 청량사에서 김생굴·응진전 쪽으로 돌지 말고 뒷실고개 길로 오릅니다. 해제 여부는 관리사무소 공지로 확인합니다.
- 공원관문 일대에서 출발해 축융봉(845m)까지 묶어 장인봉을 한 바퀴 도는 긴 하루 산행 기록도 있습니다. 축융봉만 다녀오는 길은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가 안내하는 4코스(산성입구 → 밀성대 → 축융봉 → 학소대 → 안내소, 5.1km·2시간 30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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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