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 등산코스

봉화 청량산도립공원 장인봉(870m) — 입석에서 청량사를 지나 하늘다리를 건너 장인봉에 오르는 길을 관리사무소 안내와 실제 산행 기록으로 비교합니다

청량산 등산코스는 경북 봉화 청량산도립공원의 입석이나 선학정에서 청량사를 지나 능선에 올라 하늘다리를 건너 최고봉 장인봉(870m)에 서는 길이 중심입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가 안내하는 1~6코스를 들머리, 보고 싶은 것, 힘든 정도에 따라 비교하고, 산불조심기간 통제 노선과 청량사~김생굴 구간 통제처럼 출발 전에 확인해야 할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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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인기 코스 1개

청량산 주요 봉우리 1곳

봉화 청량산은 어떤 산인가

봉화 청량산은 경북 봉화군 명호면·재산면과 안동시 도산면·예안면에 걸친 산입니다. 1982년 경상북도가 청량산도립공원으로 지정했고, 지금은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가 관리합니다. 2007년에는 명승으로 지정됐고, 산림청 100대 명산에도 듭니다. 산림청은 청량산을 청송 주왕산·영암 월출산과 함께 '3대 기악'으로 꼽히는 산으로 소개하고, 바위산으로 지세가 험준하다고 설명합니다. 광주 남한산성의 청량산이나 인천·창원의 청량산과는 다른 산입니다.

최고봉은 장인봉으로,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는 높이를 870m로 안내합니다. 공원 안내도에는 축융봉이 845m로 적혀 있습니다. 관리사무소는 조선 시대 풍기군수 주세붕이 이름을 붙인 열두 봉우리가 산의 뼈대를 이룬다고 소개합니다.

관리사무소 안내 2코스와 3코스는 모두 능선에 올라 하늘다리를 건넌 뒤 장인봉에 오릅니다. 봉화군은 하늘다리를 해발 800m 지점에서 자란봉과 선학봉을 잇는 현수교로 소개합니다. 길이는 90m, 높이는 70m입니다.

들머리로 고르기

  • 입석: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안내 2·3·5·6코스가 여기서 출발합니다. 청량정사를 지나 청량사로 오르는 길(3·5코스)과 응진전 쪽으로 가는 길(2·6코스)이 입석에서 갈립니다. 김생굴 구간 통제 해제를 확인하기 전이라면, 하늘다리와 장인봉에는 청량사 쪽 길로 가는 청량산 하늘다리코스로 오릅니다.
  • 선학정: 공원 진입도로 가에 있고, 청량사로 바로 올라가는 짧은 길이 있습니다. 관리사무소 안내 5코스는 이곳에서 끝납니다. 선학정에서 출발해 청량사와 뒷실고개를 지나 하늘다리로 오를 수도 있습니다. 이 길은 청량산 하늘다리코스에서 다룹니다.
  • 공원관문 탐방안내소: 관리사무소 안내 1·2·4코스가 시작하거나 끝나는 곳입니다. 장인봉에서 금강대를 지나 내려오면 이곳에 닿습니다.
  • 청량폭포: 관리사무소 안내 3코스가 끝나는 곳입니다. 장인봉에서 두들마을을 거쳐 내려오면 이곳에 닿습니다.
  • 산성입구(청량산휴게소): 축융봉으로 가는 관리사무소 안내 4코스가 여기서 출발합니다.
  • 이 들머리들은 모두 공원 진입도로를 따라 놓여 있습니다. 관리사무소는 공원관문에서 각 들머리까지의 도로 거리를 청량폭포 1.1km, 선학정 1.9km, 입석 2.7km, 산성입구 3.0km로 안내합니다. 오른 곳과 다른 들머리로 내려오면 출발지까지 차도로 이동해야 하므로, 돌아가는 방법을 미리 정해 둡니다.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1~6코스

아래 거리와 시간은 모두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안내입니다. 관리사무소는 코스별 난이도 등급을 따로 정하지 않았습니다.

  • 3코스(입석 → 청량사 → 뒷실고개 → 하늘다리 → 장인봉 → 청량폭포, 5.1km·3시간): 장인봉에 오르는 관리사무소 코스 가운데 1·2코스보다 짧습니다. 오르는 길과 하산 갈래는 청량산 하늘다리코스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 2코스(입석 → 응진전 → 김생굴 → 자소봉 → 하늘다리 → 장인봉 → 금강대 → 안내소, 6.4km·5시간): 청량사(청량정사)~김생굴 구간에 통제 공지가 있었습니다(아래 '통제' 참고). 해제를 확인하기 전에는 이 길 대신 청량사·뒷실고개 쪽 길로 오릅니다.
  • 5코스(입석 → 청량사 → 선학정, 2.3km·1시간): 정상에 오르지 않고 청량사까지만 다녀오는 길입니다.
  • 4코스(산성입구 → 밀성대 → 축융봉 → 학소대 → 안내소, 5.1km·2시간 30분): 산성입구에서 축융봉을 넘어 안내소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축융봉에서 오마도터널로 이어지는 노선은 산불조심기간 통제 노선이므로, 4코스 경유지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 1코스(12.7km·9시간): 안내소에서 출발해 축융봉·오마도터널·경일봉·자소봉·하늘다리·장인봉·금강대를 거쳐 안내소로 돌아오는 원점 일주입니다. 산불조심기간 통제 노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6코스(6.0km·4시간): 입석에서 응진전·경일봉·자소봉·연적봉을 지나 청량사를 거쳐 입석으로 돌아오는 원점 코스로, 하늘다리와 장인봉은 지나지 않습니다. 이 코스에도 산불조심기간 통제 노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고 싶은 것으로 고르기

  • 하늘다리와 정상 장인봉: 청량산 하늘다리코스를 고릅니다. 청량사에서 뒷실고개로 올라 능선에 붙은 뒤 하늘다리를 건너 장인봉에 오릅니다. 하산은 두들마을을 거쳐 청량폭포로 내려가거나, 금강대를 지나 공원관문 탐방안내소로 내려가거나, 왔던 길로 청량사 쪽으로 되돌아오는 방법이 있습니다.
  • 청량사만 둘러보기: 관리사무소 안내 5코스(입석 → 청량사 → 선학정)가 맞습니다. 사찰 경내는 수행 공간이므로 등산로가 지나는 만큼만 조용히 지나갑니다.
  • 축융봉: 관리사무소 안내 4코스로 다녀옵니다. 청량산 하늘다리코스의 기록 가운데에는 축융봉까지 묶어 한 바퀴 돈 긴 원점 산행도 있습니다.

힘든 정도로 고르기

  • 관리사무소 안내 시간으로 비교하면 5코스(2.3km·1시간)가 1~6코스 가운데 거리와 시간이 가장 짧고, 정상에는 가지 않습니다. 정상에 오르는 코스는 3코스(3시간), 2코스(5시간), 1코스(9시간) 순으로 길어집니다.
  • 관리사무소 안내 시간은 코스 경유지를 따라가는 기준입니다. 원점으로 되돌아오거나 들머리 사이 차도를 이동하면 그만큼 시간이 더 듭니다.
  • 하늘다리는 높이가 70m이므로 높은 곳이 부담스럽다면 미리 염두에 둡니다.
  • 물과 간식은 들머리에서 미리 챙깁니다.

통제와 계절 — 출발 전 꼭 확인할 것

  • 청량산도립공원은 해마다 산불조심기간(가을~이듬해 봄)에 경일봉·연적고개·오마도터널~경일봉·오마도터널~축융봉·두들마을~청량사 갈림길 등 6개 노선의 출입을 막습니다. 기간은 해마다 공지되므로 출발 전에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공지를 확인합니다.
  • 뒷실고개에서 연적고개 쪽으로 갈라지는 길은 산불조심기간 통제 노선입니다. 하늘다리코스로 오를 때는 뒷실고개에서 하늘다리 쪽으로만 갑니다.
  • 두들마을에서 청량사 갈림길로 이어지는 길도 산불조심기간 통제 노선입니다. 장인봉에서 두들마을을 거쳐 청량폭포로 내려가는 3코스 하산로와는 다른 길이니 갈림길에서 방향을 확인합니다.
  • 청량사(청량정사)~김생굴 구간은 2025년 10월 낙석 보수로 '별도 해제 시까지' 통제한다는 공지가 있었습니다. 해제 여부는 관리사무소 공지로 확인하고, 확인 전에는 김생굴·응진전 쪽 길로 오르지 않습니다.
  • 기상특보가 내리면 탐방로 전체가, 낙석이 생기면 일부 구간이 통제되기도 합니다.
  • 가을 성수기에는 공원 안 차량을 통제한다는 공지가 나온 해가 있습니다. 단풍철에 차로 간다면 관리사무소 공지를 먼저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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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