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출발점은 1호선 명학역입니다. 역에서 명학공원과 안양동 주택가를 지나 관모봉 북쪽 기슭에서 산길로 들어서고, 오르막을 올라 관모봉(426.2m, 군포시 안내)에 닿습니다.
관모봉에서 남서쪽으로 주능선을 따라가면 수리산 정상 태을봉(489.2m)이 나옵니다. 두 봉우리 사이는 직선으로 약 650m입니다. 태을봉에서 슬기봉 쪽으로는 바위 구간이 이어집니다.
하산 길은 어디까지 걷느냐에 따라 갈라집니다.
- 산본 쪽: 군포시 안내 제1코스는 태을봉에서 관모봉을 거쳐 동쪽 기슭의 수리약수터(태을초등학교 쪽)로 내려갑니다. 내려서면 군포 산본 시가지입니다.
- 병목안 쪽: 태을봉에서 주능선을 더 이어 가면 바위 구간을 지나 슬기봉 일대에서 군 시설 철조망 옆으로 돌아가는 길이 나옵니다. 이어서 수암봉 쪽 능선을 따라가다 안양 병목안시민공원으로 내려섭니다.
- 속달동 쪽: 수암봉까지 다녀온 뒤 남쪽 수리사 쪽으로 내려가면 군포 속달동에 닿습니다.
군포시 안내 코스 가운데 제1코스(수리산역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수리약수터, 편도 8.7km·4시간 30분)와 제5코스(수리약수터 → 관모봉 → 태을봉 → 슬기봉 → 용진사 입구, 편도 6.1km·3시간 40분)가 관모봉~태을봉 능선을 함께 지납니다. 태을봉까지 가장 짧은 군포시 안내 코스는 산본 쪽 산림욕장의 숲길을 지나는 제3코스(1.45km·1시간 20분)입니다. 이 수치는 모두 군포시가 안내하는 편도 기준입니다.
이런 분께
- 차 없이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오르고 싶은 분: 명학역에서 출발해 시가지를 걸어 산에 붙습니다.
- 수리산 정상 태을봉과 관모봉을 함께 오르고 싶은 분: 두 봉우리가 한 능선에 이어져 있어 한 번에 다녀올 수 있습니다. 지자체가 정한 난이도 등급은 없습니다. 태을봉에서 슬기봉 쪽으로 이어지는 바위 구간은 비나 눈이 온 뒤 미끄러우니 우회로가 있으면 우회하고, 겨울에는 아이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그날 상태에 따라 하산 길을 고르고 싶은 분: 관모봉·태을봉만 오르고 산본 쪽으로 내려가거나, 주능선을 이어 병목안·수암봉·수리사 쪽으로 더 걸을 수 있습니다.
출발 전에는 물과 간식을 챙기고, 화장실은 들머리에서 미리 이용합니다. 하산은 해 지기 전에 마치도록 계획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코스
- 수리산 병목안 환종주코스 — 이 코스의 관모봉~태을봉 능선을 그대로 지나고, 슬기봉 옆과 수암봉까지 이어서 안양 병목안시민공원으로 돌아오는 한 바퀴 길입니다. 태을봉에서 하산하지 않고 계속 가고 싶다면 이 코스를 함께 보세요.
커버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