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흐름
들머리는 옥룡면 동곡리 진틀입니다. 백운산 공영주차장 위쪽에 아래 등산로 입구가 있고, 병암 쪽으로 약 600m 더 올라간 곳에 위 입구가 하나 더 있습니다. 화장실은 들머리 쪽에 있으니 출발 전에 들르는 편이 좋습니다.
입구를 지나면 병암을 거쳐 골짜기를 따라 진틀삼거리까지 오릅니다. 광양시 안내로는 진틀에서 진틀삼거리까지 1.9km·약 60분, 진틀삼거리에서 정상까지 1.4km·약 60분이며, 모두 정상까지 가는 편도 기준입니다.
진틀삼거리 부근에서 길이 갈립니다. 정상 상봉으로 곧장 오를 수도 있고, 정상 북서쪽 약 400m에 있는 신선대를 먼저 거쳐 정상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원점으로 다녀오는 산행에서는 한쪽 길로 올라 다른 쪽 길로 내려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상은 암릉 위에 놓인 데크 전망대이고, 산림청은 정상에서 북쪽으로 지리산 능선과 섬진강, 남동쪽으로 한려수도가 보인다고 안내하고, 신선대에서는 정상과 따리봉·도솔봉 쪽이 보인다고 소개합니다.
진틀로 돌아오는 원점 하산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진틀삼거리 쪽으로 되내려와 진틀로 돌아오는 길입니다. 다른 하나는 신선대에서 한재로 내려선 뒤 논실을 지나 진틀로 돌아오는 길로, 광양시 1코스(논실 → 한재 → 신선대 → 정상, 정상까지 오르는 편도 4.9km·약 2시간 10분)를 거꾸로 걷는 셈입니다. 논실은 진틀에서 북쪽으로 약 800m 떨어진 마을이라 같은 들머리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차량 회수를 따로 준비했다면 다른 쪽으로 내려가는 길도 있습니다. 정상 남쪽 헬기장 갈림에서 백운사를 거쳐 용소 쪽으로 내려가는 길, 억불봉 능선의 노랭이봉을 지나 동동마을로 내려가는 길, 동쪽 매봉을 지나 다압면 쪽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이런 분께
- 광양 백운산 정상까지 짧은 길을 찾는 분: 광양시가 안내하는 1~8코스 가운데 정상까지 편도 거리가 가장 짧은 코스입니다(3.3km).
- 차 한 대로 원점 산행을 하려는 분: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신선대나 한재·논실로 돌아 같은 들머리로 내려올 수 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코스
- 광양 백운산 등산코스 — 논실·용소(백운사)·포스코수련관·성불교 등 다른 들머리와 광양시 안내 1~8코스를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
- 지리산 등산코스 — 산림청이 광양 백운산 정상에서 북쪽으로 보인다고 안내하는 이웃 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