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국립공원] 청송 주왕산 가을 단풍과 함께하는 트레킹 여행

에브리트레일님 다른글 보기 추천 0 | 반대 0 | 조회수 1,896 | 2014-11-10 23:51:41

하늘이 높아지는 가을

우리나라 명산들은 어김없이 단풍으로 물들어있고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주왕산역시 단풍의절정을 맞으며 청량한 바람타고 오는 단풍의 아우성에 한껏 그 멋을 뽐내고 있는 중입니다.

 

부드러운구릉이 계곡과 물길을 품고있는 기암의 산 주왕산의 백미

그 길을 따라 단풍과함께 걸어볼까요?

 

주왕산 트래킹 탐방로; 상의주차장~대전사~주왕암,주왕굴~학소대~용추폭포,절구폭포,용연폭포(왕복으로 다녀오기 3시간정도)

 

 

주왕산입구

 

청송은 그야말고 깊은곳입니다.

과거 오지의 청송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깊고 먼거리의 청송

청송을 들어설려면 고갯마루를 넘고 또 넘어야만 만날수 있습니다.

 

주차장과 탐방안내소가 바로 연결되어있으며

건물내에는 버스터미널 휴게실등 주왕산을 찾는 모든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100여미터만 오르면 상의야영장이 나옵니다.

주왕산을 가기위해선 반드시 스쳐지나가는곳...

 

  

주왕산아래 아담한 야영장~~

 

계곡다리를 건너면 바로 야영장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시기적으로 한적해진 야영장에서 가을햇살을 받으며 식사를 합니다~


 

주왕산탐방로는 크게 나눠서 3군데로

트래킹코스로는 상의주차장에서 대전사를 거쳐 용현폭포까지 4.1km 구간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길은

왕복 3시간을 편편하고 푹신한숲길에서 맑은계곡,맑은물소리, 바람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는 길입니다.

 

 

주차장입구에서 바라보는 기세등등한 주왕산은 그만 모든걸 다 잠재워버리는듯..

위엄이 깃들여보입니다.

 

푸른청 소나무송~

담긴 뜻 그대로 청송은 어디든 푸른 소나무처럼 푸르고 청정합니다.

기암의 산,부드러운 구릉이 계곡과 물길을 품고있어 맑고 청량한 기운을 예부터 뿜어내는 곳이라고 전해져 옵니다.

그렇기에 청송이야말로 가을의 맑고 찬 기운을 마중하기에 적합한곳이 아닐수 없겠죠?



문화재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선 대전사

주왕산 트래킹은 대전사를 기점으로 시작되어집니다

 

주왕산절경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풍경

한자로 산뫼 자를 보이기도하고,혹은 부처의 손가락 같다고도 합니다~

  

 

등반을 위해선 오른쪽으로 향하고, 주왕굴을 들려 용연폭포까지 가는 길은 곧장 이어지는 길로 가게 됩니다. 

 

 

주왕산을 처음 찾는 단풍놀이라면

대전사를 시작해 학소대,주왕굴,용추폭포,절구폭로,용연폭포를 거쳐 되돌아오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이길이 가을철이면 유난히 많이 붐비는 길입니다.

 

  

주왕산은 우리나라 설악산 월출산과 함께 3대암산으로 불리웁니다.

단풍으로는 으뜸인 설악산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웅장한 기암을 타고 흐르는단풍으로 또 다른 가을산의 묘미를 만날 수 있습니다.

 

 

풍광에 취해 오르다보면 어느새 주왕굴로 향하는 돌계단에 닿습니다.

 

 

당나라 주왕이 숨어살았다고 해서 주왕산으로 이름이 붙여졌듯이 

협곡사이 암벽에 위치한 자연동굴 주왕굴은 주왕이 은신하던 곳으로

주왕의 죽음도 맞이했던 애절한 사연이 담겨있는 굴입니다.

 

 

자연관찰로로 걸어보세요~


  

흡사 사람의 형상과도 너무 비슷했던 시루봉도 만나고~

 

 

또 곱고 푹신한길 단풍길을 따라갑니다.

 


국립공원에서만 만날수있는 유모차,휠체어길~ 주왕산을 느낄수 있게끔 참 잘 배려되어져 있습니다.

 

 

가장 먼저 나타나는 용추폭포..얼마전만해도 제1폭포로 불리웠습니다.

용추폭포,절구폭포,용연폭포는 제1,제2,제3폭포 이런식으로 불리운건

일제강점기때 조선시대부터 사용한 폭포의이름을 없애고 그저 순서대로 사용하게끔 했기 때문인데요,

그러고 80년 세월이 흐른후 이제야 그 이름을 다시 찾게된 것입니다.

 



병풍을 두른듯 펼쳐지는 협곡사이로 많은사람들의 발길이 내내 이어지는곳~

물길위로 다리와 데크를 놓아 솟아오른 암봉, 기암괴석을 바라보며 물길을 걷게됩니다.

 


주왕산을 처음찾게되면 이 길을 택하는것은

오랜세월 자연이 만들어놓은 작품들로 사람을 불러 모으는 이유가 있습니다.

기암사이로 계곡을 품고있는 주왕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비경이 고스란히 간직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빨갛게 내려앉은가을, 풍광에 취해 더뎌진 발걸음이어도 좋습니다.

 

붉게 불타오르는 단풍은 잠깐입니다. 

황혼처럼 짧고 애절하기에 더 아름다운법, 짧은 가을이 야속해서 그래서 단풍을 가슴속으로 담으러 가야합니다.

 

 

청송은 물이 좋기로 유명한 고장~

맑은계류가 흐르고 가을바람소리가 어우러져 더 청아하기만한

절구폭포 가는 길은 야트막한 계곡길을 따라 걷게 됩니다.

 

 

절구폭포~~

기암을 타고 넘는 물소리와 이어지는 폭포의 향연은

가을산길을 한층 더 즐겁게 만들어주는 보너스입니다.

  

 

기암사이로 걷는길은 운치 있습니다.

지금도 청송은 깊은곳으로 인식되어지고 있습니다.

당나라 주왕이 숨어살았듯이~

옛날청송은 어쩌면 피신의자리로 은신처로....되었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수백리산 길을 걷고 고개를 넘어 또 계곡을 따라 걸어야 했던 곳이 주왕산입니다.^^

 


가장 웅장하다는 용연폭포는 데크 아래로는 내려갈 수 없어 웅장미는 담을 수 없었기에 살짝 아쉬움으로 남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시 돌아가는길~

 

 

돌아가는길은 더 천천히 걸으며

관광명소다운 줄지어선 상가에 눈이 즐거워지는 시간도 가집니다.

 


그리고 청송은 사과의 고장~

청송은 어디로 가든 펼쳐져보이는 사과밭을 만날 수있고

길가의 사과밭은 한창 수확 중입니다^^

 


설레이게도 하고 즐겁기도 했던 주왕산의 가을~

 

신선한바람,높고 푸른가을하늘과 대비되는 알록달록 단풍길의 트래킹

덤으로 청송의 사과를 만날 수 있었던 가을다운 여행길!!

깊어가는 가을을 주왕산에서 만나보세요!!


자세한 문의는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054)873-0014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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