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국립공원] 秋 갑사에서 여유로운 休 여행

에브리트레일님 다른글 보기 추천 0 | 반대 0 | 조회수 2,995 | 2014-11-26 16:51:47

늦은가을 갑사에서 여유로운 休 여행 어떠세요? ^-^


갑사로 가는 길의 은행나무 가로수길은 잠시 만추에 취한 듯 가을에 흠뻑 빠진 느낌입니다.

봄에는 마곡사 가을에는 갑사 그래서 “춘마곡추갑사“라고 했지요?

봄에 찾아도 정말 좋지만 가을의 갑사에서 만추를 만끽해보는 것도 정말 좋습니다.



갑사로 가는 입구에는 만추를 즐기기 위해 찾아온 차량들로 줄을 이었습니다.



커다란 괴목이 있는 갑사입구에는 항상 노파들이 붐빕니다.

가을하면 감과 밤을 빼 놓을 수 없는데 노랗게 익은 감도 가지를 꺾어서 팔고 있는 풍경입니다.



갑사 가는 길에는 올 때마다 많은 관광객들로 붐빕니다. 단체관광객들도 많아 보입니다.




▲ 계룡산갑사 일주문 


사천왕문이 절로 들어가는 불이문이라고 했던가요?

남녀노소 누구나 둘러보기 쉽고 많이 찾는 사찰이라 관광지 같은 느낌이 듭니다.



비 내린 오후, 갑사로 가는 동안 비는 오락가락합니다.

나무벤치는 가을의 아름다움만 남긴 체 비어 있네요~

하지만 주위에는 사진을 담는 등산객과 관광객들이 많이 보입니다.




▲ 대웅전 옆 돌담


▲ 삼성각 앞에서 내려 본 갑사 경내 풍경


▲ 삼성각과 관음전 울타리의 국화꽃과 가을 풍경


▲ 관음전 뜰 앞의 가을 풍경



갑사 경내에서 관음당을 지나 등산로와 만나는 삼거리입니다.

등산객들이 관음전으로 들어와 갑사 경내를 둘러보는 곳이기도 하지요.

삼불봉과 연천봉으로 가는 갈림길입니다.

연천봉으로 가는 갑사계곡 옆에 석조약사여래입상이 있습니다.

약사여래입상은 중생들의 모든 병을 고쳐주는 부처로 한손에 약단지를 들고 있네요~

그래서 신도들이 많이 찾아 기도를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 약사여래입상이 있는 주위풍경


약사여래입상앞 다리에서 바라보는 등산객들의 하산 모습과 이름 모를 석탑이 잘 어울리는 풍경입니다.


▲ 약사여래입상 앞 석등


내려오는 길에 종각 옆으로 가을빛이 아름다운 모습에 등산객들과 여행객 그리고 사찰을 방문 하신 분들이 배경사진을 담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 종각 옆 가을풍경



공우탑은 갑사에 속한 암자에 있던 것을 이전했습니다.

탑신에 '우탑(牛塔)'이나 '공(功)'이라는 명문이 새겨진 것으로 미루어 사찰 중건에 공이 컸던 소를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탑입니다.

대적광전이라고도 하며 비로자나불을 중심으로 삼신불을 모시는 법당이라고 합니다.

원래 이곳은 대웅전이 있던 곳으로 건물좌측 편에는 주춧돌이 남아있습니다.

대적전 앞마당에는 승려들의 유골을 안장한 묘탑으로, 팔각원당형의 조각솜씨가 매우 뛰어나 보이는 승탑입니다.


▲ 승탑과 대적전


▲ 가을단풍과 대적전

 

대적전에서 산죽사이 돌계단을 따라 내려오며 만난 철당간지주를 만나게 됩니다.




 자연관찰로를 따라 내려오면 하대천과 만나는 곳에 나무데크와 가을이 만난듯 합니다.


▲ 하대천과 가을




▲ 갑사분소 앞에도 찾아온 가을의 쉼터



왜! 춘마곡추갑사 라고 했는지 그 의미를 알 수 있는 갑사의 가을, 찾는 이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만들어 줍니다. 

여러분도 가을의 끝을 갑사에서 여유롭게 休 여행 즐겨보시는 건 어떠세요? ^^


자세한 문의는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042-825-3002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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